기사입력시간 24.05.13 15:57최종 업데이트 24.05.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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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美학회서 오가노이드 기반 유전자 편집 기술 활용 타깃 검증 기술 소개

전 세계 잠재 파트너사들과 만나 공동 연구 및 사업화 논의 진행

사진=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제공.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가 7~11일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제27회 미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ASGCT) 연례회의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자사의 AI 플랫폼으로 발굴한 유전자 치료제 디스커버리 결과를 소개하고 개별 부스를 열어 오가노이드 기반의 유전자 치료제 안정성 평가 플랫폼 및 유도만능줄기세포(iPCS)를 활용한 희귀 질환 질병 모델링 플랫폼을 소개했다.

유전자 교정 기술을 사용한 유전자 치료제는 표적 DNA 외의 유전자를 편집하는 ‘오프타깃 효과(off-target effect)’를 유발해 암 유전자를 활성화시키거나 생식세포까지 편집할 수 있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가 구축한 700종 이상의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는 정상 오가노이드를 페어로 보유하고 있어 약효 평가는 물론 안정성 평가까지 수행할 수 있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이진근 대표는 "지난 달에도 영국의 희귀질환 유전자 치료제 개발기업에서 발주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며 "금번 ASGCT에서도 다수의 세포유전자 치료 기업과의 심도 있는 파트너링이 이뤄져 추가적인 해외 프로젝트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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