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06.09 11:44최종 업데이트 21.06.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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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전문가 없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사용방법 안내

한미 공식 홈페이지 내 제품소개 코너에 동영상 제작 업로드


한미약품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전문가 도움 없이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의 사용방법을 안내하는 동영상을 제작·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출시한 자가검사키트(HANMI COVID-19 Home Test)의 사용방법은 회사 공식 홈페이지(www.hanmi.co.kr) 내 제품소개에 업로드했다. 

제품소개 검색창에 자가검사키트 또는 Home Test 등을 입력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제품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 인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손쉽게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어 자가검사키트가 마스크처럼 가정 내 방역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다"면서 "자가검사키트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등을 조기에 차단하고, 우리 사회의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는 도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 코로나19 홈테스트(HANMI COVID-19 Home Test)는 사용자가 직접 콧속(비강)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린 후, 15~30분 안에 조선(C)과 시험선(T)의 표시를 통해 육안으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PCR 검사와 달리 멸균 면봉을 비강 1.5cm 안쪽까지만 넣어 검체 채취를 하면 된다.

키트에 붉은색 한 줄(대조선C)만 나타나는 경우는 음성이다. 붉은색 두 줄(대조선C, 시험선T)이 동시에 나타나면 코로나19 양성으로 의심되며, 이 때 반드시 방역당국이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유전자 증폭 기반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정부는 자가진단키트가 PCR 검사 보다 민감도, 정확도가 떨어지는 만큼, 확진자 밀접접촉 등의 의심사례인 경우 반드시 PCR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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