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총선 앞두고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 위한 지원 약속
국힘, 메가펀드 확대로 신약 상업화·글로벌 중심 국가 자리매김 기대…민주당, 약가제도·보상체계 마련으로 국내 인프라 마련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4월 10일 총선을 일주일여 앞둔 가운데, 여야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중앙 정책공약집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의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을 강조했다. 이들은 정책공약집을 통해 의약품 연구 개발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인프라 구축, 약가 체계 개선을 약속하는 등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국힘 "메가펀드 확대 등으로 신약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지원한다…글로벌화 기대" 3일 각 정당에 따르면 국민의힘(국힘)은 제약·바이오의 글로벌 중심 국가 도약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 R&D 투자 확대,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지원 ▲첨단 AI·빅데이터 등 제약·바이오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의약품 수출 확대와 글로벌 빅파마 육성 지원 ▲국산 원료 사용 완제의약품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와 원료 특화 연구소 및 생산기지 건립 지원 등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한국형 ARPA-H를 확대·추진하고,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을 위해 메가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