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회사채 수요급증에 발행 금액 100억 증액
KB증권·NH투자증권 공동대표주관, 9월 10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동아에스티가 3일 총 700억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 조건을 확정했다. 이번 발행은 지난 1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확정된 발행 규모는 ▲제13-1회 200억원(만기 2년) ▲제13-2회 500억원(만기 3년)이다. 앞서 계획했던 600억원에서 100억원 증액됐다. 제13-1회 채권의 발행금리는 2년 만기 회사채 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에 0.19%p를 가산해 결정됐으며, 제13-2회 채권은 3년 만기 개별민평 수익률에 0.07%p가 더해졌다. 신용평가는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각각 A+ 등급을 받았다. 이번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전액 기존 채무 상환에 사용된다. 상환일은 각각 2027년 9월 9일(13-1회), 2028년 9월 8일(13-2회)이다. 수요예측에는 제13-1회 채권에 800억 원(5건, 경쟁률 4.0 대 1), 제13-2회 채권에 950억 원(10건, 경쟁률 2.38 대 1)이 몰리며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