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공통점 "환자를 위한 더 나은 가치 창출"
“오늘 '바이오테크 콘서트'에 참석한 40여분들을 3개 팀으로 나누겠습니다. 빨간팀은 의사와 의료 관계자들이고 노란팀은 IT 전문가들, 파란팀은 투자자들입니다. 3개조가 그룹별로 헬스케어 스타트업 소개를 듣고 한 번씩 자리를 이동해가면서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이어가겠습니다.“ 서울의료원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 김현정 센터장(피부과 전문의)은 4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새로운 형식의 '바이오테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김 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2년 전부터 최근까지 자문해주고 있는 6개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소개했다. 하지만 그는 식상하고 딱딱한 형식의 스타트업 행사를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소규모 그룹별 토론이다. 김 센터장은 “데모데이 등의 행사에 가면 스타트업 대표들이 10분간 짧게 설명을 한 다음 토론시간이 전혀 없이 일방적인 발표를 하고 끝난다”라며 “한참 커 나갈 스타트업들에는 다양한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다양한 의견 교환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18.07.05
“의협 업무를 멈춰서라도 의료인 폭행 사건 대국민 이슈화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같은 의료인으로서 응급실 폭행 동영상을 보면서 동영상의 주인공이 본인이라면 어떨지 생각해봤다. 의료인 인생이 완전히 달라지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동영상을 공개한 피해자의 용기를 헛되이 해선 안 된다. 대한의사협회 업무를 멈춰서라도 이번 사건에 대한 대국민 이슈화에 성공해야 한다.”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4일 오전 7시에 열린 의협 40대 집행부 10차 상임이사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쓴소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주장은 의협 집행부로부터 긍정적인 해석이 있었고 이에 따라 집행부가 적극적인 공론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1일 전북 익산의 한 병원에서 술에 취한 환자가 진료 중 특별한 이유 없이 응급실에 진료를 보던 응급의학과장을 폭행해 뇌진탕, 목뼈 염좌, 코뼈 골절, 치아 골절로 치료를 받고 있다. 3일 의협 최대집 회장과 방상혁 상근부회장이 직접 전북 익산에 내려가 피해자를 위로하면서 법적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박 회장은 여기 2018.07.05
의협, 8일 응급실 의료인 폭행 사건 규탄 집회 연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8일(일요일) 응급실 의료인 폭행 사건을 규탄하기 위한 집회를 열기로 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의협에 따르면 의협 집행부는 응급실 폭행 사건의 온라인 이슈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에 나선데 이어 국민과 함께 하는 집회를 열어 오프라인 이슈화에도 나선다. 의협 최대집 회장이 직접 서울 도심에서 집회가 가능한 장소를 섭외하고 있다. 집회 날짜는 의사들의 참석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일요일로 결정했다. 앞서 1일 전북 익산의 한 병원에서 술 취한 사람이 진료 중 특별한 이유 없이 응급실에 진료를 보던 응급의학과장을 폭행해 뇌진탕, 목뼈 염좌, 코뼈 골절, 치아 골절로 치료를 받고 있다. 이후 3일 의협 최대집 회장과 방상혁 상근부회장이 직접 전북 익산에 내려가 의료인 피해자를 방문해 위로했다. 3일 오후 피해자의 한 측근은 피해자가 공론화를 원한다며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렸고, 동영상은 전 국민으로 대거 확산됐다. 4일 오후에는 포털사이트 2018.07.05
4차산업혁명 시대, 병원도 변해야 산다…진료 줄이고 사업화 연구 발굴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병원들의 미래 경쟁력은 ‘연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의료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웨어러블 기기, 로봇 기술 등이 결합된 새로운 의료기술이 도입되고 있어서다. 또한 국내 병원들의 병상수가 포화인 가운데, 병상수를 늘리는 것은 더 이상 경쟁력이 될 수 없다. 병원에서 진행하는 연구는 연구 단계에서 벗어나 실제로 환자에게 쓰이는 제품 개발까지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병원은 물론 대학 발전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 이화의료원과 이화여대 공대는 이대와 공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3일 ‘이화 메디-테크 포럼(Ewha Medi-Tech Forum)’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과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이 참석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이향운 교수는 “교수 개인의 연구가 아직 연구 단계인 것도 있고 사업화가 필요한 과제도 있다. 이를 플랫폼으로 묶어서 의대 2018.07.04
"의료인 폭행 가해자 구속수사 원칙으로 하고 반의사 불벌죄 조항 삭제해야"
전라남도의사회는 4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인 폭행은 다른 환자의 생명에도 위해(危害)를 가하는 다중폭행과 살인이다. 사법당국은 가해자를 강력범으로 구속수사하고, 의료인 폭행에 대한 반의사불벌죄 조항을 즉각적으로 삭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의사 불벌죄는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처벌할 수 없는 범죄를 말한다. 지난 1일 전북 익산의 병원 응급실에서 응급의학과장이 환자에게 특별한 이유 없이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피해자는 경찰이 출동한 상태에서도 살해 협박을 당했다. 전남의사회는 “의료현장이 공권력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재발하는 의료인 폭력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전남의사회는 “의료인 폭행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가중처벌하도록 돼있는 의료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폭행 현장 현행범에 대한 경찰의 미온적 대처가 상황을 악화시킨다”라며 “사법부가 피고인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을 하고, 이로 인해 법의 실효성 상실이 주 2018.07.04
이화의료원 새 병원 앞두고 '연구역량 강화' 핵심 과제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이화의료원이 내년 마곡 새 병원인 이대서울병원 개원을 준비하면서 연구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의대와 공대 교수들이 소규모 그룹을 형성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환자에게 실제로 사용될 수 있는 제품 개발까지 나서기로 했다. 교수들은 물론 총장과 의료원장까지 연구역량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학교와 병원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도 예고했다. 이화의료원과 이화여대 엘텍공과대학은 3일 이화여대 엘텍공과대학 신공학관 159호에서 ‘2018 제1차 이화 메디 테크 포럼(Ewha Med-Tech Forum)’을 통해 이같은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포럼은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송해룡 교수의 ‘연구중심병원 사업화와 의료인 창업’ 특강으로 시작했다. 송 교수는 2014년 고려대 산하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오스힐’을 설립해 25억원 투자를 받았다. 정형외과 장비, 신경재생 기술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송 교수는 “2013년 연구중심병원이라는 개념이 생기고 2018.07.04
응급실 의료인 폭행 후속대책 "경찰청장에 강력수사 요청…사건 즉시 구속 등 입법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응급실 의료인 폭행 사고와 관련해 3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방상혁 상근부회장, 백진현 전라북도의사회장, 이태현 익산시의사회장 등이 직접 해당 회원을 방문해 위로했다. 앞서 1일 전북 익산의 한 병원에서 술 취한 사람이 진료 중 특별한 이유 없이 응급실에 진료를 보던 응급의학과장을 폭행해 뇌진탕, 목뼈 염좌, 코뼈 골절, 치아 골절로 치료를 받고 있다. 의협은 이번 사건의 후속대책으로 경찰청장 면담을 신청하기로 했다. 국민들에게 응급실 의료인 폭행은 다른 환자들의 진료권에도 위험하다는 것을 널리 알려 의료인 폭행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 개정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한 동영상이 공개되자 의료계는 분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대로 된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국민청원은 "자신을 치료해주는 의료인을 무자비하고 잔인하게 폭행하는 세상이다. '감옥에 갔다 와서 죽여버리겠다'는 극악한 협박까지 2018.07.04
"열나는 아이 업고 응급실에 간 아빠, 의사가 폭행 당해서 없다면"
"몸이 펄펄 끓는 아이를 업고 30분을 쉬지 않고 달려 응급실에 도착했다. 그런데 응급실 분위가 이상하다. 바닥에 혈흔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데 환자가 하나도 없다. 간호사 한 명만이 데스크를 지키고 있다. 불안한 마음을 억누르고 다급하게 아이를 봐 달라고 했으나 의사가 없다. 술 취한 사람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다음 수술을 받기 위해 다른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한다. ‘이제 우리 아이는 어쩌지? 가장 가까운 병원까지 30분이 걸리는데 가는 도중 별 일이 없을까?’ 의사에게 폭력을 휘두른 술 취한 환자가 원망스럽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1일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응급실 의료인 폭행 상황을 가상한 이야기를 전하며 대국민 차원으로 문제에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당시 전북 익산의 한 병원에서 술 취한 사람이 진료 중 특별한 이유 없이 응급실 의사를 폭행해 뇌진탕, 목뼈 염좌, 코뼈 골절, 치아 골절로 치료를 받는 중이다. 대개협은 “열이 펄펄 나고 경기를 일으키는 아이를 업고 응급실로 2018.07.03
서울시의사회 "전북 응급실 폭행사건, 법 집행과정 끝까지 지켜보겠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3일 성명을 통해 “이번 전북 응급실 폭행 사태로 큰 상처를 입은 의료진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 폭행 가해자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이 이뤄지는 과정을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2일 전북 익산경찰서는 술에 취해 병원 응급실 의사를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A씨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익산시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응급의학과장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다리를 발로 수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진료실 내 폭행 사건이 증가되고 안전한 진료 환경이 위협을 받으면서 의료계는 ‘의료인 폭행 방지법’ 제정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2015년 1월 28일 개정 응급의료법은 응급의료를 방해하거나 의료용 시설 등을 파괴, 손상 또는 점거한 사람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또한 2016년 5월 29일 개정 의료법에 따라 의료행위를 행하고 2018.07.03
응급실 폭행 피해 의사 "환자가 또 병원에 올까봐 무섭다"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응급실 의료인 폭행사건으로 의료계가 들끓고 있다. 의료계는 의료인 폭행을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2015년 응급 의료인 폭행방지법에 이어 2016년 가중처벌법까지 통과됐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여전히 가벼운 처벌에 그치고 있어서다. 응급의료법 제12조(응급의료 등의 방해 금지)에 따르면 누구든지 응급의료종사자의 응급환자 구조·이송·응급처치 또는 진료를 폭행, 협박, 위계, 위력, 이 밖의 방법으로 방해하거나 의료기관 등의 응급의료를 위한 의료용 시설·기재·의약품 또는 그 밖의 기물을 파괴·손상하거나 점거해선 안 된다. 이를 위반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의료인 폭행 가중처벌은 누구든지 의료행위가 이뤄지는 장소에서 의료행위를 행하는 의료인과 의료기관 종사자 또는 진료를 받는 사람을 폭행 또는 협박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피해자 의사 “병원에 환자가 또 올까봐 무섭다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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