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개 기업, '차이나 헬스케어 서밋'서 첨단 신약개발 기술 선봬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 18~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6회 차이나 헬스케어 서밋 2019(China Healthcare Summit 2019)에 참여해 '코리아 바이오텍 트랙' 세션을 주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단은 이 세션에서 국내 기업의 최첨단 기술 홍보 및 투자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이수앱지스, 이뮨온시아, 올리패스, 진메디신, 파멥신 등 5개의 우수과제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차이나 서밋은 바이오센츄리(BioCentury)와 베이헬릭스(BayHelix)의 공동 주최로 매년 중국에서 개최되는 VIP대상 콘퍼런스다. 약 400여명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관련 주요 인사와 벤처 투자자가 모여 중국 제약 산업의 세계화와 혁신 생태계를 논의하고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아 바이오텍 트랙은 사업단이 2018년부터 2년째 주최하고 있는 특별 세션으로 이를 통해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에게 독점적으로 중국을 거점으로 둔 투자자 및 제약 기업 2019.11.21
이수앱지스, '차이나 헬스케어 서밋 2019'서 'ISU104 연구' 성과 발표
이수앱지스가 차이나 헬스케어 서밋 2019(China Healthcare Summit 2019, 이하 차이나 서밋)에 참가해 항암 혁신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ISU104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차이나 서밋은 매년 바이오센추리(BioCentury)와 베이헬릭스(BayHelix)의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콘퍼런스다.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관련 주요 인사들이 모여 중국 제약 산업의 세계화를 논의하고, 1대1 미팅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은 차이나 서밋은 지난 18일~20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재단법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 호스트로 진행한 '한국 바이오텍 트랙 세션(Korea Biotech Track Session)'의 발표 기업으로 초청받은 이수앱지스는 지난해 범부처 과제로 선정된 ErbB3 타깃의 항암 혁신 신약인 ISU104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는 배동구 연구소장이 2019.11.21
SK바이오사이언스, 2019 메디컬코리아대상 수상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2019 메디컬코리아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백신 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백신부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메디컬코리아대상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후원으로 그 해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견인한 제약사와 의료기기업체, 병∙의원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를 비롯, 세계 두번째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국내 두 번째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등 자체 개발 백신을 잇달아 선보이며 국내 백신 산업의 R&D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백신의 글로벌 진출을 가시권에 두며 국산 백신의 세계화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였다.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는 지난 4월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는 세계 최초로 WHO(세계보건기구)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 2019.11.21
천랩, 증권신고서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 본격화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천랩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장으로 천랩은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 상장 1호' 기업으로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천랩은 이번 상장을 위해 43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6만 3000~7만 8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271억~335억 원이다. 수요예측은 12월 12~13일 진행되며 17~18일 청약을 거쳐 올해 안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천랩은 국내 유일의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특정 환경 속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총칭하는 것으로 최근 미생물과 질병과의 관계가 밝혀지고 전세계적으로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관심도 급증 추세다. 그 가운데 천랩은 국내 최초로 미생물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진단할 수 있는 '정밀 분류 플랫폼'을 개발했고 이를 2019.11.21
WHO, 제약산업계서 중요성 높아진 데이터 무결성 가이드라인 초안 발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데이터 무결성(data integrity)은 원본 데이터의 변경이나 파괴 없이 보존되는 특성을 의미한다. 제약산업에서도 그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과 같은 개별 규제기관에서도 이에 대한 가이던스를 만들어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도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는 최근 의약품 생산 및 관리에서 데이터와 정보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데이터 거버넌스 및 데이터 무결성에 대해 설명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개했다. 초안에서는 "데이터와 정보는 완전해야 하며 ALCOA(Attributable, Legible, Contemporaneous, Original, Accurate) 원칙을 충족해야 한다"면서 "최근 몇년간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와 GCP(Good Clinical Practice), GL 2019.11.21
박셀바이오, 간세포암종 치료위한 Vax-NK 임상2상 시험 본격 돌입
박셀바이오는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간세포암종 치료를 위한 자연살해세포 치료제 Vax-NK의 임상2상 개시 미팅을 진행함으로써 다기관 임상2상 시험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환자 자신의 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해 생산되는 Vax-NK는 업계 표준을 상회하는 증폭률과 순도 및 항암활성능을 보여 박셀바이오의 높은 기술력을 상징하는 주력 제품 플랫폼 중 하나다. 이번 임상2상 시험에서는 임상1상 시험에서 보인 결과의 객관적 유효성을 탐색한다. 기존 방식에 Vax-NK 추가 투여 프로토콜(5회 공고요법 추가)을 더해 치료효과를 극대화시켜 표준치료법의 낮은 효과와 안전성을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상 시험의 시험 프로토콜에서 추가로 5회의 Vax-NK를 투여해 치료 후 재발을 미연에 방지하는 임상시험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임상2상 시험은 지난 임상1상 시험에서 확인한 Vax-NK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보다 높은 항암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유효성 평가 2019.11.20
대한종양내과학회, "K-PM·K-MASTER 사업단 통해 우리나라 정밀의료와 암 치료 발전에 기여할 것"
대한종양내과학회가 20일 제 3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암 치료의 미래, 정밀의학'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항암치료를 위해 필요한 정밀의학이 무엇인지, 암 치료 환경에서 정밀의학의 갖는 필요성에 대해 소개하고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밀의료 연구 성과와 과제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기자간담회는 김태유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도연 총무이사가 '정밀종양학 시대의 종양내과 의사의 역할과 전문성'에 대해 발표하고 '암 정밀의료를 진료실로: 현실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가, '암 정밀의학 구현의 시작: K-MASTER'를 주제로 고려대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박경화 교수가 발표를 이어갔다. 의학 발전에 따라 정밀진단을 위해 형성된 환자의 빅데이터, 즉 각종 인체 유래물과 유전체에서 얻은 정보는 개인의 질병, 예방 치료까지 모든 단계에 맞춤형으로 적용되고 있다. 개인별 생체 유래 정보를 수집해서 연구에 활용하고 방 2019.11.20
리메드, 병원용 넘어 가정용 전자약 넘본다…"글로벌 전자약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연내 코스닥 상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전자약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모은 자금은 비침습적 뇌 질환 치료를 위한 임상 시험 등에 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자본시장 진출을 계기로 내년부터는 가정용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며, 전자약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업이 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전자약 제조 전문기업 리메드 이근용 대표이사가 20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 이전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리메드는 2003년 설립된 이후 국내 최초로 전자약(Electroceutical) 전문 연구, 개발을 시작해 난치성 뇌 질환 치료 분야부터, 만성 통증 치료 분야, 에스테틱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전자약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해외에서는 약물이나 주사 대신 전기 자극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전자장치로, 약물 처방의 대체재 및 보완재로서 주목 받고 있다. 기존 해 2019.11.20
포스텍 바이오산업 유망기술 설명회, 오는 29일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포항시와 함께 2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 2층 K룸에서 '포스텍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제약회사 및 투자회사를 대상으로 포스텍(포항공대) 연구진들이 보유한 바이오산업 분야의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산학협력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항시는 바이오산업을 미래전략 5대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가속기 기반 신약 클러스터 조정, 차세대 그린 백신사업 등 바이오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지역에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지정해 육성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선정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포항시 바이오산업 투자유치특별위원장이기도 한 장승기 생명공학센터장의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식물을 이용한 의료용 단백질 및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생산(포스텍 황인환 교수) ▲생체분자 기반 약물전달시스템(포스텍 차형준 교수)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조직 재생 기술(포스텍 장진아 교수) ▲ 2019.11.20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제11회 의료인 창업 아카데미 개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는 오는 28일 오송 본원에서 '제11회 의료인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충청북도와 베스티안재단이 공동기획하고 운영하며 '글로벌 신약개발과 융복합 기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신약개발 전문가들과 융복합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의료인의 사례도 소개 될 예정이다. 11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의료인 창업 아카데미에서는 가톨릭의대 한승훈 교수가 '제약회사가 찾는 의사 이야기'란 주제로 제약사들이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를 분석해 신약개발의 최선의 전략과 임상시험 설계 등을 컨설팅 해주는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올해 출범한 AI신약개발지원센터의 김재영 박사는 인공지능 신약개발과 지원사업 중심으로 신약개발에 앞서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일본 등 혁신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Innovative Drug Strategy in USA ▲Concept of Axcelead Business a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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