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켐제약 송원호 대표, 한국약제학회로부터 생산기술 공로상 수상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송원호 대표가 지난 21일 '2019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열린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생산기술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송 대표는 국내 제약 산업의 생산 기술을 향상시키고 국민들이 우수한 기술로 제조된 국산 의약품으로 건강 증진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1971년 창립된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는 약제학 관련 이론과 기술 교류를 통해 학문 발전과 제약업계의 제품 개발에 기여하는 단체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2009년에 설립된 제약회사로 30여종에 이르는 완제 및 원료의약품을 제조해 국내와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고품질 원료를 생산 공급하며 국내 원료 자급률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2019.11.22
SCM생명과학, 주문연구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
에스씨엠생명과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는 '연구산업 컨퍼런스 2020'에서 2019년 연구산업 유공 장관 표창 주문연구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주문연구'는 R&D 활동 및 이에 따른 무형의 결과물(IP 등)을 수요에 맞게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연구산업이다. 핵심 특허기술인 고순도 줄기세포 분리 기술(층분리배양법)을 기반으로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인 SCM생명과학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전문 투자기관과 국내외 제약사로부터 투자 유치 및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에 성공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채용을 늘려 고용 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을 받았다. SCM생명과학 관계자는 "면역계 질환인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중증 급성 췌장염, 중증등-중증 아토피피부염, 중증 간경변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의 맞춤형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 2019.11.22
리메드, 공모가 1만3000원 확정… 오는 25일 청약 시작
전자약 제조 전문기업 리메드의 공모가가 1만3000원으로 확정됐다. 리메드는 이달 19~20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1만3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80.0%인 48만주 모집에 총 170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며 경쟁률은 24.76:1을 기록했고 총 78억 원의 자금이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회사의 전자약 기술이 글로벌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과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대해 투자자들이 공감했다고 평가한다"며 "다만 최근 공모 시장에서 바이오 산업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을 고려해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리메드는 국내 최초 설립된 전자약 전문 기업으로 뇌질환 치료를 위한 경두개 자기 자극기(TMS,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만성 통증 치료를 위한 신경 자기 자극기(NMS, Neuro Magnetic Stimula 2019.11.22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 2019' 개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2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공동 주최한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 2019'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약조합 산하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이하 K-BD Group)와 중앙대학교 Link+ 사업단이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이번 포럼은 '정량적 데이터 기반 제약·바이오현황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산·학·연·벤처·스타트업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K-BD Group 이재현 연구회장의 개회사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지동현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이날 포럼은 각 분야별 전문가의 ▲국내외 패러다임 변화와 기술거래 현황과 전망 ▲국내 혁신기업의 연구개발 활동과 성과 ▲바이오헬스 시장동향 및 발전 전망 ▲바이오의약품의 정량적 특허출원 동향 ▲국내외 임상시험 최신 동향 및 전망 △주요국의 정량적 허가 동향 ▲2019-2020 M&A Market Outlook 등 총 7개 주제 2019.11.22
고대 카나비노이드 연구회, 국제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고려대학교 카나비노이드 연구회가 15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 의료용 카나비노이드 상황과 UN단일협약 재개정(한국의료대마운동본부 강성석 목사) ▲북미지역에서의 CBD 합법화 역사 및 허용범위(판 안데안(Pan Andean Minerals) 및 K&C 인터내셔널(K&C International Holdings) 허성범 대표) ▲대마 관련 제약 및 기호식품이 미국 공중보건에 미치는 영향(미국 네바다주립의대(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 School of Medicine) 내과학장 유지원 교수) 3가지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첫번째 연자인 강 목사는 "최근 국내에서도 제한적으로나마 대마기원 의약품을 처방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됐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복잡한 과정 및 절차, 홍보부족, 고가의 약만 판매 되도록(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론 과정 없이 임의로 지정 2019.11.22
SK바이오팜 개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 美FDA 승인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XCOPRI, 성분명 세노바메이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국내 기업이 기술 수출을 하지 않고 독자 개발한 신약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DA는 21일(현지시간) 엑스코프리를 성인 환자의 부분 발작 치료제로 승인한다고 밝혔다. FDA의 약물평가연구센터(CDER) 디렉터인 빌리 던(Billy Dunn) 박사는 "엑스코프리는 조절이 어려운 부분 발작을 일으키는 성인에 대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환자의 삶의 질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면서 "환자들은 여러 발작 치료제에 다른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이번 승인은 추가적인 치료 옵션이 필요한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부분 발작 치료에 대한 엑스코프리의 안전성과 효능은 성인 환자 655명을 대상으로 한 2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이 연구에서 엑스코프리 하루 100, 200, 2019.11.22
씨제이헬스케어,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정' 태국 진출
씨제이헬스케어는 지난 20일 태국 제약사 폰즈(Pond’s Chemical) 본사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씨제이헬스케어는 폰즈에 케이캡정 완제품을 10년 동안 공급한다. 태국 현지에서 케이캡정은 허가 절차를 거쳐 2022년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씨제이헬스케어와 손을 잡은 폰즈는 제산제, PPI계열 개량신약 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들과 주사용수, 점안제 등 다양한 질환 군의 개량신약, 제네릭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태국 제약사다. 주사용수, 점안제의 경우 활발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1위 제품으로 육성할 만큼 영업력에 강점을 갖고 있다. 신약 케이캡정을 도입하게 된 폰즈는 주사용수, 점안제 등을 시장 1위로 키워낸 전력을 바탕으로 케이캡정 또한 태국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의 대표 치료제로 키워내겠다는 계획이다. 씨제이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국내 최초 P-CAB 계열 신약 케이캡정(K-CAB 2019.11.21
큐리언트, 항암치료제 'Q702' 美FDA pre-IND 미팅 후 임상시험 박차
큐리언트는 면역항암 및 내성암치료제 Q702(Axl/Mer/CSF1R 삼중저해제) 과제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Pre-IND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2020년 임상 1상에 진입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FDA Pre-IND 미팅에서 Q702의 임상 진입을 위한 CMC, 비임상, 임상계획 자료가 검토됐고, 사전 협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임상은 고형암 환자 30~50명을 대상으로 Q702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시험으로 18세 이상의 성인환자에게 4주 투약 싸이클로 진행 될 계획이다. Q702 임상 진입 시 큐리언트는 결핵치료제(텔라세벡), 아토피치료제(Q301)와 함께 미국 임상과제 3개를 보유하게 되며 항암 파이프라인은 현재 후속 과제인 CDK7 저해제, 면역프로테아좀 저해제와 함께 3개를 운영하고 있다. 큐리언트 남기연 대표는 "큐리언트는 현재 보유 중인 파이프라인의 개발 진척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초연구소와의 전략적 제휴 관계를 활용해 유망 2019.11.21
"'팔팔' 상표 함부로 못쓴다"...법원, 한미약품 '팔팔'의 명성 인정
앞으로 남성용 건기식 등 제품의 상표에 한미약품의 제품명 '팔팔'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특허법원은 지난 8일 네추럴에프앤피의 건강기능식품 '청춘팔팔'이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명성에 무단 편승, 소비자의 오인과 혼동을 유발해 기만할 염려가 있다며 청춘팔팔 상표 등록을 무효로 하라고 판결했다(사건번호 2019허3670). 이로써 한미약품은 '팔팔'의 브랜드 저명성과 식별력, 명백한 주지성 등을 공식 인정받아 보다 확고한 시장 지위를 확보하는 한편 구구(성분 타다라필)로 이어지는 발기부전치료제 라인업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청춘팔팔'은 2016년 네추럴에프엔피가 남성성기능강화용 허브캡슐 등으로 등록한 상표로 이 회사는 전립선비대증 개선 효과와 남성 기능에 활력을 준다고 광고 홍보하며 홈쇼핑 등에서 제품을 판매해왔다. 특허법원은 한미약품 팔팔이 연간 처방조제액 약 300억원, 연간 처방량 약 900만정에 이르는 등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부동의 1위를 2019.11.21
바이오리더스, 퀸트리젠 출자 완료…CEO에 테바 출신 신약개발 전문가 영입
바이오리더스는 21일 이스라엘 법인 퀸트리젠에 대한 1000만달러 출자를 마무리하고 법인 최고경영자(CEO)로 오르나 팔기(Orna Palgi) 박사를 내정했다. 오르나 팔기 박사는 지난 1992년부터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 글로벌 제약사 테바(TEVA Pharmaceutical), 미국 제약사 오틱 파마(Otic Pharma), 이스라엘 신약 개발사 리제네라 파마(Regenera Pharma) 등에서 신약개발 과정 전반을 경험하고 이끌어 온 바이오 전문의다. 테바에서는 면역개발, 펩타이드 관련 CMC(물질생산 및 특성분석), 연구개발(R&D) 부서를 이끌고 기술 라이센싱을 위한 평가항목 검토(Due Diligence) 과정도 총괄하며 신약 잠재성과 성공 확률에 대한 평가를 담당했다. 특히 오르나 팔기 박사는 지난 2012년부터 약 4년간 이끌어온 오틱 파마를 나스닥 상장사 노뷰스 제약(NOVUS Therapeutics)과 인수합병(M&A)시키는 기반을 마련했다. 리제네라 파마에서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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