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EDGC 공동연구 협약
이화여대 의료원이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과 정밀 의학 진단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이화여대 의료원을 비롯한 3개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유전성 및 비유전성 암을 비롯한 희귀 난치성 유전 질환과 장기 이식 등 유전체 검사에 기반을 둔 정밀의학 진단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해 상호 인력 및 기술 지원, 공동 연구 과제 발굴, 연구 협의체 구성할 예정이다. 김승철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이화의료원 특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정밀의학 진단 분야에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 기관이 함꼐 성장·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공동대표도 "정밀 의학은 산학이 힘을 합쳐야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 세 기관이 함께 정밀 의학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7.24
유전체기업협의회 2기 임원진 선출
한국바이오협회 산하 유전체기업협의회가 2017년도 유전체기업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마크로젠 정현용 대표를 2기 임원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운영위원장에는 테라젠이텍스 황태순 대표를 선임했고, 디엔에이링크,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랩지노믹스 등이 운영위원사로 결정했다. 회원사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한 2기 임원진의 임기는 2019년 6월까지다. 이번 총회에서는 유전체기업협의회의 역할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이 단행됐는데, 기존에 회장이 겸직하던 운영위원장직을 별도로 분리했고, 협의회 산하에 규제개선을 위한 서비스분과, 공동연구 프로젝트 도출을 위한 기술분과 및 세미나 포럼 개최를 위한 학술분과를 신설했다. 정현용 회장은 21일 있었던 취임사에서 "유전체기업협회의가 주축이 돼 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규제 완화는 물론 글로벌 유전체산업분야를 국내 기업들이 리딩할 수 있도록 연구 프로젝트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초대 회장으로 협의회 기틀 2017.07.24
내시경 없이 영·유아 장 질환 진단 기준 제시
차의대 분당 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수진 교수팀이 48개월 이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대장내시경 없이 장 질환을 진단하는 기준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정 교수팀은 영∙유아의 대변 칼프로텍틴 평균 수치를 제시함으로써 소화기 질환을 가진 영∙유아 치료에 대변 칼프로텍틴 검사를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 '대변 칼프로텍틴 검사'는 사람에게 채취한 대변 1g 속의 칼프로텍틴 농도를 측정해 장 질환 유무를 쉽게 진달할 수 있는 검사로, 대장내시경이 적합하지 않은 영∙유아나 심폐기능이 저하된 노약자, 만성질환자에게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검사는 성인의 경우 칼프로텍틴 수치가 50mg/kg미만이면 다른 검사를 시행하지 않는데, 영∙유아는 판단 기준치가 마련돼 있지 않아 그 동안 진단 기준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던 부분이다. 정수진 교수팀은 6개월부터 48개월까지 총 234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대변 칼프로텍틴 수치를 측정·조사해 연령대별 진단 기준 수치를 제시했다. 연구팀이 2017.07.24
"세포치료기술 면역세포로 확대 지원한다"
복지부는 제1기 재생의료지원사업(2008~2018)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제2기 재생의료지원사업(2019~2025)의 연구개발지원 방향성을 설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그 일환으로 재생의료에 대한 R&D 투자를 위한 '제2기 재생의료지원사업 기획'을 주제로 20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제1기 재생의료지원사업 지원 연구자들을 초청해 성공사례 및 최신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올해 2월부터 운영된 제2기 재생의료지원사업 기획위원회 논의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제2기 재생의료지원사업 기획위원회는 총괄위원회 및 4개 분과(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 기반) 총 48명으로 구성됐는데, 핵심기술 선정, 국제 동향, 기술검토·도출 등을 논의해 왔다. 재생의료지원사업 기획위원회는 4대 전략 분야(세포치료 기술, 유전자치료기술, 조직공학치료기술, 재생의료기반기술), 19대 중점 기술개발 과제 및 66개 중점 핵심기술을 선정하고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7.07.21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 확대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가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영·유아로 확대된다. 해당 지원사업은 지난해의 경우 생후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 9월 4일부터는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로 연령을 확대해 시행한다. 한편, 지난 6월 19일부터는 5종 감염병(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및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을 동시 예방할 수 있는 '5가 혼합백신(DTaP-IPV/Hib)'을 신규 국가예방접종으로 추가했다. 2017.07.20
식중독균도 NGS로 분석한다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중독 발생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는 '식중독균 염기서열 비교·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식중독 환자에서 확보한 식중독균과 환자가 섭취한 식품에서 확보한 식중독균 간의 염기서열 정보를 비교·분석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장비(NGS)를 통해 확보된 대용량의 식중독균 염기서열 정보를 입력할 경우 분석결과를 시각화해 식중독균 일치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평가원은 "NGS는 기존 조사방법인 유전자 지문분석법(PFGE)에 비해 높은 정확성을 보이며 추가 실험을 하지 않고도 혈청형, 항생제 내성, 신·변종 여부까지 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대용량의 유전체 염기서열 정보를 신속하게 분석하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 * PFGE(Pulsed Field Gel Electrophoresis): 미생물의 DNA를 제한효소로 절단하고 2017.07.20
이대 이사라 교수, AJOG 표지논문
이화의대 이사라 교수의 논문이 미국 산부인과 학술지 'AJOG(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 Gynecology)'의 7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 이 교수는 해당 학술지에 발표한 '3 차원 경질 초음파로 진단한 요관결석(Ureteral stone diagnosed with 3-dimensional transvaginal ultrasonography)'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요관 결석을 발견한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해당 사례를 설명하며 "질식 골반 초음파 검사는 골반 내부의 장기를 잘 표현해주고 있어 부인과 질환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최근 포스트 렌더링 기술로 개발된 3차원 초음파 영상은 하부 비뇨기계를 진단할 때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AJOG 7월호 표지에는 해당 기능을 제공하는 삼성메디슨의 '크리스탈뷰(Crystal Vue™)'로 도출한 골반 초음파 영상이 함께 실렸다. 삼성 의료기기 상품전략을 담당하는 2017.07.20
한림대의료원, 회진알림 서비스 시행
한림대의료원은 담당의사의 회진 시간을 환자에게 알려주는 모바일 고객가이드 앱 '회진알림서비스'를 지난 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회진알림서비스'는 환자 개인별로 담당의사의 회진시작을 알리는 문자를 전송해 회진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서비스다. 한림대의료원은 2015년부터 환자들에게 회진시간을 알리기 위해, 환자의 네임카드나 병동 부착물을 통해 회진정보를 제공하는 '회진예고제'를 시행한 바 있다. '회진알림서비스'는 이를 한 단계 발전시킨 서비스다. 병원 측은 해당 서비스 시행 후 환자들이 이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07.20
직토 더챌린지 앱, 빠르면 이달 말 오픈
걸음걸이 교정용 스마트 밴드 '직토워크'를 개발한 직토는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걷기'의 일상화와 대중화를 유도하는 신개념의 헬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직토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여행과 엔터테인멘트,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사용자들의 유입을 유도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리워드를 추가해 사용자들의 일상에 새로운 '움직임 컬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직토는 최근 이를 반영한 걸음데이터 통합 플랫폼 '더챌린지(The Challenge)'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베타 서비스 중이다. 빠르면 이달 말쯤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IT 기술과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VR 기기를 통해 스릴 넘치고 재미있는 운동 경험을 유도하기도 하고, 걸음수 경쟁에서 승리하거나 사전에 설정된 걸음수 미션을 달성하면 포인트나 기프티콘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주는 등 운동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이를 즐기면서 하는 운동이라는 의미로 '퍼닝 헬스(funning health 2017.07.19
바이오알파, ATC 사업 선정
바이오신소재를 활용한 근골격계 재생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알파가 2017년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수기술연구센터(ATC: Advanced Technology Center) 사업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해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하고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해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소로 육성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ATC 센터로 선정된 바이오알파의 3D이노베이션센터는 '바이오세라믹 소재를 활용한 3D프린팅 기반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로, 환자마다 다른 형상의 골결손 복원을 근간으로 한 다양한 보유 기술들을 이용해 개발을 수행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향후 5년 간 약 25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바이오알파 3D이노베이션센터 임준영 센터장은 "현재 손상된 경조직의 치료 방법은 자가골, 동종골, 이종골 이식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높은 수술비용과 자가골 채취량의 제한, 해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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