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간호요양 기업, 소아당뇨 대표단 미국 초청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지난 달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계 방문 간호·요양 기업인 '바야다코리아홈헬스케어'의 초청으로 글로벌대표단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파견해 '한미 1형 당뇨 청소년 국제교류'를 진행했다. 대표단은 협회가 행정자치부 지원으로 운영 중인 소아 당뇨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의 우수 활동자로 선발된 청소년 멘티 5명과 대학생 멘토 2명으로 구성됐으며, 협회 관계자 3명과 김대중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가 인솔자로 함께 했다. 이들은 행사 기간 중 미국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 CHOP)과 델러웨어주 윌밍턴에 소재한 누머스 어린이병원(Nemors Hospital)를 방문해 소아 당뇨 환우를 위한 전문가 통합 케어·교육 시스템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1형 당뇨 혁신 치료법 연구 현황을 둘러보고, 미국당뇨병협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와 바야 2017.11.06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최신 솔루션 국내 출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유전체 산업 분야에서는 질량분석기로 잘 알려 세계적 과학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은 5일부터 9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HPLC 2017 제주’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제 46차 HPLC(High Performance Liquid Phase Separations and Related techniques) 국제심포지엄’으로 1973년 스위스에서 처음 개최된 행사가 이어져온 것으로 다양한 형태의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의 과학적 논의를 위한 국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하는 솔루션 중 ‘써모 사이언티픽 TSQ 알티스 삼중 사극자 질량분석기(Thermo Scientific TSQ Altis Triple Stage Quadrupole mass spectrometer)’와 ‘써모 사이언티픽 TSQ 퀀티스 삼중 사극자 질량분석기(Thermo Scientific TSQ Quantis Tri 2017.11.03
메디퓨처스-서울대 공동연구 MOU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의료기기 스타트업 메디퓨처스가 2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서울대 공학컨설팅센터와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메디퓨처스가 최종 선정되며 이뤄졌다. 메디퓨처스와 서울대 공학컨설팅센터 박우진 교수팀은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 분리기의 인간중심 디자인 개선연구'를 주제로 2018년 7월까지 9개월간 공동연구를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기술 업무협약을 계기로 메디퓨처스는 국내외 대학 및 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지난 8월 설립한 부설 연구소(초음파 바이오 혁신연구소)를 기반으로 기존의 피부미용, 재건 성형, 화상 등의 치료분야 및 줄기세포 분리기를 활용한 생체유래 물질의 활용 분야로 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메디퓨처스 기술파트너로 함께 할 서울대 박우진 교수는 사용자경험을 고려한 디지털 휴먼 모델 전문가로, "지방 유래 줄기세포 분리장치인 '울트라스템셀'을 2017.11.03
헬스케어 AI 산업을 선도하려면?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AI)’이라는 답을 정해놓은 상태로 문제를 찾고 있는 상황." 헬스케어 분야 인공지능(AI) 전문가라 할 수 있는 하버드의대 영상의학과 도신호 교수는 위와 같이 언급하며 "보통은 문제가 있을 때 그걸 해결하기 위해 솔루션을 찾는 연구개발을 하게 되는데, 알파고 사건 이후에는 앞뒤가 뒤바뀐 것 같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도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개최한 '2018 ICT 산업전망컨퍼런스'에 2일 연자로 나서 현재의 인공지능(AI) 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헬스케어에서 인공지능(AI)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지금 우리가 인공지능을 대하는 자세는 두렵지만 돈을 벌기 위해 누구나 앞다퉈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공지능(AI)은 이제 더 이상 연구 주제(research topic)가 아니라 상업적인 주제(commercial topic)가 됐다"고 했다. 또한, 그는 "인공지능 전문가도 진짜( 2017.11.03
'2018 ICT 산업전망컨퍼런스' 열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ICT의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2018 ICT 산업전망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ICT 산업의 중장기 전망과 2018년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ICT산업의 새로운 역할과 비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ICT 산업전망컨퍼런스는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와 기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2001년 'IT 산업전망컨퍼런스'로 출범한 이래 올해로 17번째를 맞았다. 첫째 날인 2일에는 'ICT를 재정의하다'라는 소주제로 ▲현재를 변화시키는 ICT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ICT ▲미래를 여는 ICT 등 3개의 발표세션으로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강연한다. 그 중 두 번째 세션인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ICT'세션에서는 하버드의대 도신호 교수가 '헬스케어 AI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문 2017.11.02
방사선 암 진단 기술, 개도국에 전수하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원자력의학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스리랑카, 라오스, 몽골, 피지 등 아태지역 4개국에서 참가한 12명의 의사를 대상으로 방사선 암 진단분야 국제연수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참가자들이 속한 지역에서 발생률이 높은 호발암을 중심으로 방사선 암 진단법, 진단결과에 따른 병기분류법 등 방사선 암 진단 분야에 대한 국내 전문가의 강의와 토론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교육생들이 한국원자력의학원 사이클로트론센터와 원자력병원 핵의학과, 영상의학과를 방문해 진단방사선 기기 및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암 진단의 전 과정에 대한 현장실습에 참여하도록 해 의료현장 적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국제연수사업 책임자인 김기환 박사는 "향후 후속 교육과정을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수행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아태지역 기술보급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개도국으로 국내 방사선 2017.11.02
철저히 의료진을 위해 개발한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헬스케어 산업에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내걸고 다양한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철저하게 의료진 중심의 제품 개발’을 선언하고 나선 스타트업이 있다. 그 주인공은 지난 해 10월 창업해 이제 막 1주년을 맞은 ‘메디사피엔스(MedySapiens)’다. 본격적인 사업준비는 올해 3월부터 시작해 아직 조직을 보강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벌써 서울아산병원 헬스이노베이션빅데이터센터와 협력해 심혈관 협착 부위를 찾아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돕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동물병원을 대상으로도 수의사의 의사결정을 돕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메디사피엔스의 강상구 대표는 서울대 제어계측과를 전공하고, 90년대 미국으로 건너가 듀크대에서 MBA를 취득한 후 전자·통신 산업 분야에서 마케팅 경력을 쌓은 베테랑 마케터다. 기술적인 이해도가 높으면서도 소비자 중심의 소통을 하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것이 그의 강점이다. 그는 앞선 기술을 내세우며 출현 2017.11.02
충북대 조명찬 교수, 심장학회 우수논문상
충북대병원 심장내과 조명찬 교수(병원장)가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제61차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KSC2017)'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조명찬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100만 명의 진료관련 빅데이터를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분석해 2016년 우리나라 심부전 유병률을 최초로 밝혔으며, 2040년까지 미래의 심부전 유병인구를 예측한 연구를 발표해 수상하게 됐다. 조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심부전 유병률은 2002년 0.75%에서 2013년 1.53%로 10여 년 사이에 2배 가까이 증가했고, 2040년에는 심부전 유병률이 3.35%로 17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해 향후 국민 의료비 부담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한국의 급속한 인구고령화와 의학기술의 발달로 심장질환자의 생존기간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하며, 심부전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정책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2017.11.01
베스티안, 제9회 화상심포지엄 성료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재단법인 베스티안은 지난 29일 제주에서 '제9회 화상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베스티안병원 화상심포지엄은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았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베스티안재단 산하 병원 및 '피씨지 연구소'의 전문 의료진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화상 분야 주제 발표와 함께 최신 지견을 나눴다. 첫 번째 세션은 '화상 질환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주제로, 최영환 원장의 '화상체표면적 30% 이상 환자들에게 카데바 피부 이식술이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 송창민 과장의 '중환자실 이사 전후 발생 균주 변화에 대한 임상적 고찰', 김태수 소장의 '세포치료제 개발 현황', 성창민 과장의 '플라즈마 의학(PLASMA MEDICINE)' 등의 발표가 있었다. 여기서 플라즈마 의학은 새로운 융합학문으로 플라즈마 물리학과 생명과학, 임상의학을 결합한 학문으로, 살균, 상처회복, 암 등의 분야에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이어서 진행된 두 번째 2017.11.01
툴젠, 농업분야 사업 확장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유전자 편집 기술로 잘 알려진 '툴젠'이 크리스퍼가위를 이용한 유전 질환 치료제 개발과는 별도로 농업 분야의 사업을 확장하는 분위기다. 툴젠은 아일랜드의 식물육종 스타트업 기업 플랜트에디트(PLANTeDIT)와 유전자 편집 식물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앞서 툴젠은 지난 8월 세계적 종자기업 몬산토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 특허에 대한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플랜트에디트는 바이오 농업 분야 스타트업으로 식물 조직배양 및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적용한 유전자 편집 작물 개발에 특화된 기업이다. 식물 유전자 편집 기술은 외부 유전자 주입 없이 식물 자체의 자연적 형질 전환 과정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작물 개발에 필요한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 시킬 수 있는 기술로, 농업 분야에도 그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플랜트에디트 대표 씨앤 칸키스와미(C.N. Kanchiswamy)는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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