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DC 법제학회, 9일 추계학술대회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KFDC)가 오는 9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보건의료 서비스의 발전 방향과 규제과학 관점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R&D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고찰한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으로 향후 보험정책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환자의 의견 제시와 함께 약사 서비스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견해를 공유한다. 특히, 체외동반진단기기의 허가 및 보험 급여, 항암제 세션을 마련해 최근 주목받는 면역항암제와 표적항암제의 연구개발·허가 동향 및 보험급여 결정 요인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이선희 원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고,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 교육 인증 수여식도 함께 진행한다. 권경희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 회장은 "국민보건 2017.11.08
바이오스타트업 지원 가이드북 발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바이오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제작한 바이오스타트업 지원 가이드북을 8일부터 온라인으로 무료 배포한다. 이번 가이드북은 바이오 분야의 창업 단계별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정리한 것으로, 창업 준비단계, 창업 초기단계, 성장 도약단계의 3단계로 구분해 정책자금, 금융지원, 입주 공간, 인력수급, 인허가 및 해외진출까지 바이오 창업의 전 단계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특히, 예비창업단계에서는 창업절차와 함께 주요 제도를 소개하고 있어 누구나 창업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바이오스타트업 지원 가이드북을 제작한 한국바이오협회 창업유닛 반재복 유닛장은 "예비창업부터 성장도약단계의 창업자들까지 한번에 아우를 수 있도록 산재해 있는 정보를 모아 책자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첫 시도를 계기로 한국바이오협회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요구사항을 책자에 꾸준히 반영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2017.11.08
생명윤리법 개정방향 논의한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인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생명윤리법의 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제2회 국가생명윤리포럼'을 8일 개최한다. 행사 주관은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이 맡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바람직한 생명윤리법 개정방향'을 주제로 과학계, 의료계, 산업계, 윤리계, 정부 등 각 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한다. 복지부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유전자편집, 인공지능, 이종장기 이식, 정밀의료 등 미래기술의 정책적 대응방향에 대한 사회·윤리적 문제를 검토해왔다. 민관협의체는 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원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고 과학계, 의료계, 산업계, 법조계 및 윤리·종교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 민관협의체에서 논의한 내용에 대해 국가생명정책연구원 이윤성 원장이 쟁점별로 요약 발표하며, 이대 김현철 교수가 이를 바탕으로 도출한 생명윤리 법·제도 개정 모델에 대해 2017.11.08
국내 의료 술기센터 잇따라 개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에 외국인 직접투자를 통해 설립된 의료 술기 센터가 잇따라 개관했다. 지난 달 올림푸스가 인천 송도에 술기 센터를 신설하고, 메드트로닉이 충북 오송에 확장 개관한데 이어 이달에는 인튜이티브서지컬이 서울시 상암동에 로봇수술을 중심으로 한 술기 센터를 개관했다. 올림푸스한국은 2015년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총 370여억 원을 투입한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K-TEC)을 지난 달 12일 송도지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에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올림푸스한국이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한 수술실 통합 시스템 엔도알파(ENDOALPHA)의 시연은 물론 소화기내시경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메드트로닉은 지난 달 25일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술기 교육과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위한 이노베이션 센터(MIC: Medtronic Innovation Center)를 개관했다. 이번 메트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 개관은 메드트로닉의 2017.11.08
인튜이티브, DMC에 수술혁신센터 개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로봇수술시스템 '다빈치'로 잘 알려진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에 수술혁신센터(CSI: Center for Surgical Innovation)를 개관했다. 해당 센터는 이달 1일 공식 트레이닝을 시작하고, 7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수술혁신센터(CSI)는 첨단 의료기기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초석을 다지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서비스형 외국인 투자 지역'으로 지정받고, 서울시와 3년 동안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행하기로 지난 4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울시와의 MOU는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지난 2016년 10월에 수술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외국인직접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것이 계기가 됐다. 센터 내에는 트레이닝 사용을 위한 다빈치 수술로봇 총 7대가 설치돼, 5개의 전문교육공간(professional training center)과 2개의 데모룸이 마련됐다. 센터는 가까운 장래에 다빈치 사용계획을 갖고 있는 사용자를 2017.11.07
"우리의 미래는 뇌와 ICT의 밀당에 있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우리의 미래는 뇌와 ICT의 밀당(소통)에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뇌·인지과학전공 문제일 교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장편소설 '뇌'에서 언급한 '뇌의 미래는 컴퓨터에 달려있다'에 빗대어 뇌 과학의 미래에 대해 위와 같이 말했다. 문 교수는 "과학자는 ICT 기술로 뇌를 이해하고, 공학자는 뇌를 이해해 ICT 기술을 개발한다"고 설명하며, "뇌와 컴퓨터가 공존하며 선순환구조를 이뤄 관련 기술이 발전하는 사회가 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최근 뇌 연구의 또 하나 특이할만한 점으로, "과거에는 뇌 연구자 중에 생물학 전공자들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물리학이나 수학을 전공한 뇌 연구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문 교수는 주요국의 뇌 연구 현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미국은 2013년 오바마 전 대통령이 뇌 연구투자(Brain Initiative)를 발표하며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16개 연구기관이 연합해 국가주도로 뇌 연구를 추진하 2017.11.07
'문재인케어와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논한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는 '문재인 케어와 의료기기산업의 발전(Further together with Mooncare)'이라는 주제로 '2017 KMDIA 보험위원회 정책포럼'을 오는 10일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계획 발표에 따른 비급여 급여화,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확대 등 향후 건강보험제도의 변화를 예측하고, 의료기기산업이 발전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에는 복지부 김주영 보건산업진흥과장과 의료시민단체 대표가 연자로 나서 국내 의료기기 현 시점을 분석하고, 향후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2부에서는 심평원 이충섭 포괄수가실장과 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팀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보험연구센터 관계자, '가치기반 보건의료를 향한 건강보험정책 현황 및 과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김석현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장이 문재인 케어와 관련해 해당 분야별 대책을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의료기 2017.11.06
다공성 추간체 유합 보형재 FDA 허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3D 프린팅 정형용품 제조기업인 메디쎄이는 지난 2일 미국 식약처(FDA)로부터 '3D 프린팅 기반 다공성 추간체 유합 보형재(MedussaTM Cage)'의 최종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추간체 유합 보형재(Spinal Cage)는 척추의 퇴행성 질환이나 외부의 충격, 혹은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인해 나타나는 디스크의 손상이나 이탈 등에 대해 수술적 치료에 사용되는데, 이번 허가 제품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다공성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이번에 최종 허가 받은 제품은 기존 유합 보형재에 비해 다공성 영역의 골조직 침투(Bone Ingrowth) 효과가 우수해 척추체 사이에 삽입된 후 높은 골 유합율(Bone Fusion Rate)을 보이며, 골 고정 시간을 단축하고 고정력을 증가시키는 장점을 갖는다. 해당 제품을 개발한 메디쎄이는 2011년 금속 3D 프린터를 도입해 3D 프린팅 정형용품들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장종욱 대표는 "두개골 2017.11.06
중국 최대 의료장비 기업, 한국 진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중국 정부가 집중 육성하는 중국 최대 의료기기 회사인 유나이티드 이미징 헬스케어(UIH)가 내년에 한국에 공식 진출한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이미징 헬스케어(UIH)는 의료영상장비인 CT, MRI, DR, PET-CT, PET-MR을 비롯해 방사선치료장비인 리니악(LINAC)까지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하는 제품의 80%이상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기업은 2011년 설립 후 2014년 제품 생산·판매를 시작해 2016년 4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올해는 중국내 진단영상부분 점유율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UIH는 한국에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진출할 계획으로, 한국의 합작파트너로 코니카 미놀타(KONICA MINOLTA)의 CR 및 DR 제품 등을 국내에 공급하던 비앤비헬스케어를 선정했다. 향후 UIH의 모든 의료기기 제품의 한국 판매·서비스는 UIH 본사와 비앤비헬스케어의 합작회사인 유나이티드 이미징 헬스케어 2017.11.06
당뇨관리 앱으로 혈당기록 습관 돕는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당뇨관리 어플리케이션 을 제공하는 닥터다이어리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당뇨관리를 돕는 '90일간의 당뇨학교(이하 당뇨학교)' 프로그램을 이수한 당뇨환자 70여 명이 지난 4일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당뇨학교는 전국의 20대에서부터 50대까지의 당뇨인들을 대상으로 90일동안 혈당기와 소모품을 지원해 혈당관리를 돕고, 닥터다이어리 당뇨관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당뇨학교 참가자들은 지난 8월 4일 입학 당시 당화혈색소와 인바디를 측정하고, 90일 동안 매일 혈당기록을 닥터다이어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4회 이상 참여하며 혈당기록 습관을 만들었고, 졸업식인 11월 4일의 당화혈색소와 인바디를 다시 검사해 90일 간의 변화를 확인했다. 한편, 닥터다이어리는 당뇨환자를 위한 플랫폼으로, 환자들의 데이터들을 분석해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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