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08.25 14:35최종 업데이트 20.08.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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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연구소 직원, 재택근무 중 코로나19 확진

19일부터 선별적 재택근무 진행...필수인력도 모두 귀가 조치

GC녹십자는 본사 연구원 A씨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재택근무를 하고 있었으며, 지난 21일 기침, 인후통, 두통, 발열 증상이 나타나 24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아직 A씨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녹십자 관계자는 "지난 19일부터 필수인력을 제외한 본사 직원들이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면서 "A씨도 재택근무 중이었으나 확진 판정 이후 25일 본사에서 일하는 직원 모두 귀가조치 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녹십자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고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임상시험을 위해 완치자의 혈장을 적극 공여받고 있다.

임상1상을 면제받고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범정부지원위원회를 통해 치료제 임상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추후 40여억원의 비용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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