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포장재 도입으로 ESG경영 실천
메디포스트는 연간 약 10만여개씩 사용하고 있는 자사 제품의 배송 박스를 시작으로 제품 포장재를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로 점진적으로 변경하여 ESG경영 실천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우선적으로 변경되는 포장재는 모두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로 배송 박스 외에 포장에 사용하는 테이프, 완충재까지 전면 교체된다. 메디포스트가 이번에 도입하는 친환경 배송 박스는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FSC 인증은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국제 인증으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관리되는 산림에서 나온 원료를 사용해 생산, 유통, 가공 등 모든 과정에서 인증사를 통해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만 부여된다. 그간 택배 포장에 사용했던 비닐테이프는 폴리염화비닐이 주성분이기 때문에 100년이 넘는 분해 시간이 걸려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반면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 2023.01.27
SK바이오사이언스, 사우디서 '거점형(regional) 백신 허브 구축' 제안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2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2023 리야드 글로벌 메디컬 바이오테크놀로지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넥스트 팬데믹 대비(Preparing for Next Pandemic through Global Partnership)'를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지난 2021년 9월 처음 개최돼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리야드 서밋은 미국, 유럽 등 세계의 주요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바이오 산업의 향후 R&D 전망과 투자 전략 등을 공유하는 국가적 차원의 바이오 행사다.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 연사로 참여한 국내 기업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유일하다. 안재용 사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보건 안보 측면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향후 중동 지역에 이식할 수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R&D와 생산 역량을 바탕 2023.01.27
GC녹십자의료재단, 2년 연속 '메드랩 2023' 참가
GC녹십자의료재단은 오는 2월 6일부터 9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진단 전문 전시회 'Medlab Middle East 2023(이하 메드랩)'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메드랩은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진단 전문 전시회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드랩에 참가해 중동 진단검사 시장에서의 선제적 입지를 강화하고 추가 사업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GC녹십자의료재단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국제적 수준의 정확성과 정밀도를 인정받은 진단검사 서비스를 선보인다. 최근 재단은 국내 최초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으로부터 비타민D 국제표준화 프로그램(Vitamin D Standardization Certification Program, VDSCP)과 호르몬(테스토스테론) 국제표준화 프로그램(Hormone Standardization Program, HoSt) 인증을 획득하며 2023.01.27
안국약품 AG갤러리 신년 '묘한감수성' 기획전 개최
안국약품은 대림동 본사 내 AG갤러리에서 오는 2월 28일까지 신년 테마기획전으로 '묘한 감수성'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AG갤러리는 매년 신년 테마를 정해 기획전을 열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한국화를 중심으로 동시대 분위기를 전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 참여 작가인 박춘화 작가는 현실의 공허함과 의도하지 않은 불안한 감정을 회화로 각인해 새로운 심리의 결을 완성한다. 초현실적인 정황들을 가시화해 현실을 정면으로 직시할 수 있도록 한다. '펜스' 작품은 울타리 속 감춰진 흙더미 실체가 내면의 부담으로 느껴지지만, 반대로 어떤 가능성의 시작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함축하고 있다. 오윤화 작가는 자신의 분신을 화면속에 등장시켜 몽환적인 분위기를 전달한다. '흐름과 퇴적'이라는 작품은 상상 속 숲에서 명상하는 자아 분신을 그려 현실에 적응하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시켰다. 작가는 "평범한 공간을 초현실적인 공간으로 만들거나 2023.01.27
SK케미칼, 의학 정보 플랫폼 연계 기부 프로그램 진행
SK케미칼은 파마(Pharma) 사업 부문에서 운영하고 있는 비대면 의학 정보 플랫폼 ‘스마트 키(Smart-Key)’와 연동한 포인트에 따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키는 코로나19 이후 제약사와 의료계가 점차 면대면 의학정보 전달이 어려워짐에 따라 SK케미칼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온라인 의학 정보 플랫폼이다. 의료인들이 의학 및 의약품 정보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스마트키 내에서 활동을 하게 되면 포인트가 쌓이고, 포인트는 SK케미칼 이름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기부된다. 지난 1년간 총 2000명의 활동을 통해 확보한 1000만원의 기부금은 수술 및 치료가 시급한 백혈병 환우에게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키 연계 프로그램을 시작한 SK케미칼은 앞으로도 의학 정보 플랫폼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준원 SK케미칼 ESG추진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키를 활용하는 의료인들의 자발적인 참여 2023.01.27
지엔티파마, 뇌졸중 신약 ‘넬로넴다즈’ 주사제 국내외 특허 출원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신약 ‘넬로넴다즈’의 동결건조분말 주사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넬로넴다즈의 동결건조분말 주사제 제조방법, 제품 및 의약용도에 대한 것으로 한국,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에 개별 출원했다. 새로운 공법으로 제조한 넬로넴다즈 동결건조분말은 성형성이 우수하고, 재용해성과 투명도가 좋고, 불순물 함량이 낮고, 안정성이 더욱 개선된 주사제다. 본격적인 GMP 생산에 앞서 주요 의약품 시장에 특허를 출원한 것이다. 지엔티파마는 앞서 지난 2021년 넬로넴다즈와 유도체에 대해 미국 및 국제특허(PCT) 출원을 완료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받았다. 세계질병부담연구(Global Burden of Disease)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뇌졸중은 전 세계 사망과 장애의 3대 원인으로 약 8910억 달러(약 1100조 원)의 비용이 발생할 정도로 심각한 질환이다. 현재 뇌졸중의 표준 치료법으로는 막힌 뇌혈관의 2023.01.27
"혁신형 제약기업 개발 신약은 허가신청 동시에 신속심사 대상"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정부의 규제혁신 일환으로 '신속심사' 절차가 제도화된 가운데, 첫 성공사례인 대웅제약 엔블로의 경우 무려 8개월이라는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 대웅제약 이소연 개발팀장은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신속심사과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한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GIFT) 지원 간담회에서 지난해 9월 1호 GIFT 대상 지정에 따른 제품화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이 팀장은 "기존 경구용 2형 당뇨병 치료제들은 많은 약점을 갖고 있다. 메트포르민은 위장관 부작용과 단계적 용량 증가, 큰 정제 크기로 인한 복용 불편감 등이 있다"면서 "설포닐우레아계열은 저혈당과 체중 증가, 글리타존(TZD) 계열은 말초 부종과 체중 증가 등의 문제가 있고, DPP-4억제제는 효능이 낮으며 베타세포 보존시에만 작용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GLP-1제제의 경우 경구가 아닌 주사제로, 췌장염, GI 부작용 발생의 우려가 있다"면서 2023.01.27
신약개발연구조합, 美 ‘바이오 이니셔티브’ 행정명령 관련 업계 의견수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요청에 따라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 의견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미국 정부가 미국 내 바이오산업 전반의 자국 내 생산 등을 강조하는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제조 이니셔티브(이하 바이오 이니셔티브)' 행정명령을 발표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미국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 이니셔티브’는 전기차와 반도체에 이어 바이오의약품에 대해 미국 내 생산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으로 20억 달러(약 2조8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바이오 분야 생산에 있어 원재료 등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생명공학을 포함한 주요 산업의 미국 내 생산 확대와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제약·바이오 시장이자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최대 수출시장 중 하나로, 과기부가 장기적 관점에서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미국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의견조사를 실시한 것이 2023.01.26
HK이노엔 케이캡, 브라질 기술이전 계약 체결
HK이노엔(HK inno.N)은 최근 브라질 제약사 유로파마(Eurofarma)와 위식도역류질환 국산신약 30호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유로파마에 케이캡의 제조 기술을 이전하고, 파트너사인 유로파마는 브라질에서 케이캡의 개발과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계약금과 함께 허가·출시 등 단계별로 기술료를 수령하고, 매출에 따라 로열티도 받는다. 계약 기간은 브라질 현지에 제품을 출시한 후 10년이다. 유로파마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중남미 전역에 영업력을 갖춘 현지 3위 규모의 대형 제약사로, 제품 출시 후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전문성을 통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의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연간 약 8000억원 규모로, 중남미 최대 시장이자 전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시장이다. 케이캡은 미국, 캐나다 기술 이전에 이어 이번 브라질 기술 이전으로 아메리카 2023.01.26
동구바이오제약, 동남아 헬스케어 시장 진출
동구바이오제약은 라오스 민간기업 LVMC홀딩스와 한국 내수의 전략적 허브와 라오스의 건강한 미래와 신성장 동력을 만드는 제약 선도 기업 육성 프로젝트 공동 진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협업을 통해 동남아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한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K제네릭 생산과 보급을 위한 생산공장 설립 등 전초 기지 마련에 한 걸음 나아갈 계획이다. LVMC 홀딩스는 1997년 라오스에서 설립된 한상기업으로, 자동차·오토바이 생산, 유통, 판매, 렌탈, 중고차 매매, 은행 등 다양한 계열사를 두고 있는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이다. LVMC홀딩스는 라오스를 기반으로 인도차이나 반도로 꾸준히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인구 6억7000만명, GDP 3조4000억 달러 규모의 아세안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17일 진행된 업무양해각서 협약식에서는 양사는 K 제네릭 생산 공장 건립을 통한 라오스 내수 시장 점유, 한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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