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01.05 07:39최종 업데이트 24.01.0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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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마인드-부산광역시 서지연 의원-사단법인 쉼표, '암 경험자 애프터케어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니터링 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보고서 생산, 환자 맞춤형 교육·정보 제공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케어마인드는 지난해 12월22일 부산광역시 서지연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과 사단법인 쉼표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암 경험자 에프터케어'를 위한 업무를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지연 의원은 지난해 2월 젊은 암생존자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정책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부산광역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를 개정했으며, 6월에는 ‘부산광역시 암관리 지원 조례’를 제정해 암 치료 이후에 암 경험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통합지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케어마인드는 현재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실증 도입 사업’을 통해 홈스피탈 개념이 적용된 ‘디지털 회복실’구현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시 보라매병원에서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임상을 통한 실증을 하게 된다.

케어마인드는 부산광역시 서지연 의원, 사단법인 쉼표와 함께 암 발생률, 사망률 모두 1위인 도시 부산시의 암 환자를 위한 암 애프터케어를 위한 기술을 제공하고 부산시 의료기관 및 지역보건소 등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단법인 쉼표는 2040 젊은 암 경험자와 생존자를 위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단체로 시작돼 질병, 범죄, 가족돌봄, 전세사기 등의 경험 이후 일상으로 빠른 복귀를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원 캠페인을 하는 사회적 단체다. 

케어마인드 측은 "'디지털 회복실'은 모바일, 웹 기반 인공지능(AI)을 통해 환자들이 수술 후 집에서도 ▲회복 상태 ▲환부의 병변 ▲증상 ▲이상 징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디지털 회복실’에서 모니터링 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보고서 생산, 환자 맞춤형 교육·정보 제공 등이 가능한 홈스피탈 솔루션을 구현한다"라고 말했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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