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10.26 09:46최종 업데이트 17.10.26 09:46

제보

티슈진 청약 12조1313억…경쟁률 300대1

11월 6일 코스닥 상장…미국 3상임상 진행 예정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인 티슈진의 일반공모 청약에 12조 1313억 원의 청약금액이 몰려 299.5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 대박 기록을 세웠다. 

티슈진 상장의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23~24일 진행한 티슈진 공모 청약 결과 150만주 모집에 4억 4930만 5760주 청약이 접수됐다고 최근 밝혔다. 

청약증거금으로 6조 655억 원이 들어왔고, 티슈진은 11월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티슈진은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로 아시아를 제외한 지역에서의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개발·판매 권한을 갖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유전자치료제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인보사를 개발해 7월 식약처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

티슈진은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으로는 단일 국가 상대로 기술 수출한 사례 가운데 역대 최대인 5000억원 규모로 지난해 11월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계약을 체결했다.

#티슈진 # 인보사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

이 게시글의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