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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도 mRNA 기반 코로나19 예방 백신 개발에 뛰어든다

    독일 바이오엔텍과 BNT162 공동 개발 협약 체결…올해 4월 말까지 임상시험 돌입 계획

    기사입력시간 20.03.17 21:33 | 최종 업데이트 20.03.17 21:33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화이자(Pfizer)가 mRNA 기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예방 백신 개발에 뛰어들었다.

    화이자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독일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회사 바이오엔텍(BioNTech)의 mRNA 기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후보 BNT162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 회사는 올해 4월 말까지 임상시험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물질 BNT162의 글로벌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이 2018년 mRNA 기반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체결한 연구 개발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

    화이자 마이클 돌스턴(Mikael Dolsten) 최고과학책임자(CSO) 겸 글로벌 연구 개발 및 의학 총괄은 "바이오엔텍과의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관계로 전세계적인 도전과제에 대해 엄청난 속도로 집단 자원을 동원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화이자의 개발, 규제 및 상업화 능력을 바이오엔텍의 mRNA 백신 기술 및 전문 지식과 결합함으로써 급증하는 유행병 퇴치에 대항하기 위해 가능한 빨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엔텍 우구르 사힌(Ugur Sahin)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는 글로벌 팬데믹(pandemic)으로 세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파트너사인 화이자와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전세계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은 미국과 독일을 포함해 두 회사의 여러 연구 개발 사이트를 활용할 방침이다. 두 회사의 협업은 즉시 시작되며, 향후 몇 주간 재무 조건 및 개발, 제조 및 잠재적 상업화와 관련된 계약의 세부사항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한편, mRNA 기반 코로나19 예방 백신으로는 현재 미국 생명공학회사 모더나(Moderna Therapeutics)가 개발한 후보물질 mRNA-1273이 이미 임상1상에 돌입하면서 가장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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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도영 (dy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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