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제 이뮨셀-LC 처방 증가에 힘입어 녹십자셀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했다.
녹십자셀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4% 증가한 33.2억 원, 영업이익은 17.7% 감소한 4.1억 원, 당기순이익은 25.4% 증가한 5.7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뮨셀-LC는 췌장암, 간암에 이어 지난해 교모세포종 논문을 추가 발표하며 다양한 암종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했고, 처방 건수는 월평균 37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다.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R&D 투자도 늘려가고 있다.
대장암 연구자 주도 2상 임상을 4월부터 시작했고, 지난해 교정기술 전문기업 툴젠과 계약을 체결해 면역억제작용회피 T세포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차세대 세포치료제로 주목받는 CAR-T도 개발에 들어갔다.
녹십자셀 이득주 대표는 "세계 항암제의 패러다임이 면역항암제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뮨셀-LC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면서 "특화된 세포치료제를 중심으로 한 사업 다각화와 연구·개발을 통해 세포치료제 시장의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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