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10.22 14:27최종 업데이트 19.10.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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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 강동경희대병원 주관 '신장이식 후 질환 유전자 연구' 수행

고품질 분석 서비스 및 학술 지원…지노타이핑 등 공동 연구 활발

테라젠이텍스 JCM 논문.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상호 교수팀과 공동으로 신장 이식 후 발병할 수 있는 만성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한 유전지표 발굴 및 확인 연구를 수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내용은 최근 국제임상학술지 '저널 오브 클리니컬 메디신(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후 당뇨병이 발생한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 등 총 1102명을 대상으로 위험 유전지표들을 대조했다. 그 결과 칼륨 이온 운반 유전자의 일종인 KCNQ1을 보유한 환자의 당뇨병 발병도가 1/3 정도로 낮다는 것을 확인했다.

테라젠이텍스는 이번 연구에서 지노타이핑(Genotyping, 유전형 분석)을 담당하며 강동경희대병원 연구팀을 지원했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테라젠이텍스는 고품질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 유전학 전문가들이 학술 지원도 펼쳐 유전체 분석과 해독의 어려움 없이 전체 연구를 완료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 외에도 이상호 교수팀이 올해 발표한 당뇨병성 신경질환 및 IgA 신장질환에 대한 전장유전체 연관 분석(GWAS) 논문의 지노타이핑도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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