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1.24 10:04최종 업데이트 22.01.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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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신임 원장 임명

복지부 "공공의료·사회의학 전문가 임명통해 의료원 공공적 역할 확대 기대"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신임 원장.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보건복지부는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을 23일자로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 이사회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주영수 신임 원장은 1999년부터 한림대학교 의과대학과 성심병원에서 20년 이상 교수로 재직했으며, 지난 2020년부터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획조정실장,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을 지냈다. 특히 코로나19 환자 중증도별 분류, 수도권 병상 확충 전략 수립 등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복지부는 “주 원장은 사회의학, 직업환경의학 교육 및 공공의료 정책 지원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 중앙병원으로서 국립중앙의료원의 위상을 높이고, 방산동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등 여러 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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