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09.20 09:42최종 업데이트 17.09.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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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츠포앱스 데모데이 개최

바이엘·코트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성과발표

사진: 그랜츠포앱스 코리아 데모데이 행사에 참석한 바이엘 코리아 및 KOTRA 관계자와 최종 선정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바이엘코리아와 KOTRA가 19일 '2017 그랜츠포앱스 코리아' 최종 선정 스타트업들과 함께 청담 펜타리움에서 데모 데이를 개최했다.

그랜츠포앱스 코리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팜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5월 ▲급속냉각마취 의료기기 개발사 리센스메디컬 ▲반지 형태의 생체 신호 측정 웨어러블 기기 개발사 스카이랩스 ▲반려동물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고미랩스가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약 3개월 간의 육성 프로그램을 마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 대상 사업발표를 진행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바이엘 본사에서 방한한 그랜츠포앱스 총괄 헤수스 델 바예 박사는 "그랜츠포앱스 코리아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들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까지 진출해 바이엘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써 또 다른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바이엘코리아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는 "국내에서 처음 진행된 그랜츠포앱스 코리아 프로그램에서 훌륭한 결과를 보여준 스타트업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그랜츠포앱스와 같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엘과 스타트업이 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KOTRA 김두영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의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확인했다"면서 "바이엘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이 바이엘의 레퍼런스 및 전문적인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장애물들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이엘 # 코트라 # 그랜츠포앱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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