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2.14 17:46최종 업데이트 19.02.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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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인도 ILBS와 간질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MOU

ILBS, 간질환 및 바이러스간염에 대한 WHO 협력기관

파미셀 로고.
파미셀(대표 김현수)은 인도 ILBS(Institute of Liver and Biliary Sciences)와 간질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임상연구 및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파미셀은 ILBS와 간질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임상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향후에는 줄기세포치료제 생산을 위한 GMP 시설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파미셀이 ILBS 측에 전수하기로 했다. 궁극적으로 기초 임상연구를 발전시켜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를 공동 개발, 인도 현지에서 상업화한다는 계획이다.

ILBS는 간, 담낭의 임상에 특화된 의료기관이다. WHO(세계보건기구)의 협력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간질환 및 바이러스간염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한다.

특히 파미셀과 임상연구를 공동 수행하게 될 ILBS 간장학 교수 Dr Shiv Kumar Sarin은 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파미셀 관계자는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엘씨의 임상에 대해 ILBS 측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며 "간질환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갖고 활동하는 임상 전문 의료기관 및 의료진과 손을 맞잡게 된 것은 해당 임상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당사의 줄기세포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임상연구는 ▲재생의학으로서의 줄기세포치료 ▲줄기세포의 분리 및 대량생산 기술 ▲줄기세포치료의 유효성 개선기술 ▲항암면역세포치료제 4가지를 골자로 진행된다.

ILBS 관계자는 "현재보다 치료효과가 보다 뛰어나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차세대 간질환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할 것"이라며 "고순도의 줄기세포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파미셀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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