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11.21 12:23최종 업데이트 25.11.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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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에 대한 높은 신뢰...쿠웨이트 미용클리닉에서 한국인 의사를 모십니다"

연봉 2억 6000만~6억원선, 월 시술 매출의 18% 인센티브 지급...팬지, 맞춤형 컨설팅 제공


한국 의료인 해외취업 컨설팅 전문업체 팬지는 12월 5일까지 쿠웨이트 서울더마에서 근무할 한국 의사를 초빙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3년 이상의 피부과 전문의 및 성형외과 전문의, 경력 6년 이상의 일반의다. 
 
서울더마는 2021년 쿠웨이트에 설립된 한국형 미용·피부 전문 클리닉으로 ABDG (Austrian Business Development Group)이 운영하고 있다. 쿠웨이트 수도인 쿠웨이트 시티 중심부 최고층 랜드마크 알함라타워에 위치한다. 
 
서울더마는 '한국 의료기술과 미학, 중동의 품격을 결합한다(Korean Excellence, Middle Eastern Elegance)'는 철학 아래 첨단 장비와 세련된 진료 환경을 갖추고, 의료진에게 안정적 수입과 여유로운 생활 국제적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팬지에 따르면 쿠웨이트 현지 채용이 확정된 한국인 의사는 쿠웨이트 의사면허 시험을 거쳐 근무할 수 있다. 세금 없는 고소득 구조로, 풍족하고 여유로운 의료생활이 경험 가능하다. 수평 근무 문화로 판매목표, 경쟁 압박 없는 전문성 중심으로 근무환경을 갖췄다. 특히 한국 의료기술에 대한 높은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 

급여는 전문과에 따라 연봉 2억 6000만원 ~ 6억선이고 인센티브는 월 시술 매출의 18%를 지급한다. 또한 전용 럭셔리 숙소 제공 및 차량 지원,  연 1회 비즈니스 항공권 제공, 인센티브 외 연말 보너스 지급, 30일 유급휴가, 15일 유급 병가, 7일 학회휴가 등을 제공한다. 
 
팬지는 한국 의료인의 해외 진출 및 정착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쿠웨이트 입국까지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팬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팬지 관계자는 “쿠웨이트는 외모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미용시술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한국 의료 기술과 한국 의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한국 미용 시술 트렌드 확대와 협업에 대한 관심 또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의료인에게 단기 취업이 아닌 장기 커리어와 삶의 전환을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인이 글로벌 전문가(Global Healthcare Talent)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매칭+정착지원까지 종합 프로그램을 갖추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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