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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계백병원 환자, 양성 경계선→음성→양성→양성 경계선→최종 양성

    개인병원서 타미플루 복용하다 선별진료소 방문...병원 직원 16명 전원 음성, 자가격리 중

    기사입력시간 20.02.25 19:23 | 최종 업데이트 20.02.25 19:23

    사진=상계백병원

    상계백병원을 방문한 45세 남성 환자가 25일 오후 7시 코로나 19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해외여행력이나 확진자 접촉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감염경로에 관해서는 역학조사가 이루어지는 중이며, 현재 자가격리 중으로 신속히 국가 지정병원에 이송 조치할 예정이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 환자는 발열과 기침 증상을 호소해 지난 14일부터 개인병원에서 처방받은 타미플루를 복용했다. 사흘이 지나도 열이 내려가지 않자 17일 상계백병원 응급실에 방문했다.
     
    이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20일 다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PCR 검사를 시행한 결과 미결정(양성 경계선에 있으며 확실치는 않지만 가능성이 없지 않음)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환자의 검체를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확인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같이 거주하는 가족 3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이후 24일에도 발열 증상이 지속돼 상계백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다시 PCR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자 보건소에서 환자의 검체를 다시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냈고, 25일 오전 9시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보건소에서 25일 오전 10시 다시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오후 7시 최종 양성 판정이 나왔다.

    상계백병원은 환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병원 직원 16명에 대해 전체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다행히 병원 CCTV 확인 결과 환자는 다른 환자와 밀접 접촉한 이력이 없으며, 병원 내 동선도 최소한으로 확인됐다. 

    병원 측은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보건당국 지시에 맞게 환자의 동선이 확인됐던 응급실, CT실과 선제적인 예방조치로 외래 전체를 방역 조치하고 있다. 안전한 환경에서 환자를 진료할 수 있을 때까지 응급실 과 일부 검사실을 폐쇄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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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솔 (sim@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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