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1.13 14:00최종 업데이트 26.01.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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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로 스마트 병동 구축하고, 위스키로 안질환 조기 진단…대웅제약, 환자 안전·진료 효율 강화

대웅제약, 씨어스테크놀로지의 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아크의 AI 실명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 전시

국회의원회관 로비에 마련된 대웅제약 부스. 이주영 의원, 이준석 의원, 천하람 의원이 씽크 병상 모니터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준석 의원은 '위스키'를 직접 시연해보기도 했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대웅제약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주최, 메디게이트뉴스 주관,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국민건강보험공단 후원으로 열린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 PART2' 전시에 참가해 AI 기반 스마트 의료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부스에서는 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를 활용한 스마트 병동 구축 사례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AI 실명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를 활용해 안저 촬영을 통한 안질환 조기 진단·판독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씽크는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의료 인공지능을 결합한 환자중앙감시장치로,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솔루션이다. 장기 심전도 검사기 '모비케어' 등과 연동해 일반병실, 격리병실, 응급실, 중환자실 등 다양한 입원 환경에서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씽크는 환자의 심전도, 산소포화도, 맥박, 체온 등 주요 생체 신호를 자동으로 기록·분석해 의료진의 환자 맞춤형 진료와 예후 관리를 지원한다. 의료진은 간호사실에서 원격으로 측정을 시작·종료할 수 있으며, BLE 듀얼 커넥션 기능을 적용해 병동 이동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씽크는 최근 기준 설치 병상 수 6000개를 돌파했으며, 누적 도입 병상 수는 1만5000개에 달한다. 도입 기관은 100~400병상 규모의 2차 의료기관을 넘어, 상급종합병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씨어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씽크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의료 AI를 결합해 입원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라며 "병동 내 이동이나 회복기 환자 관리 환경에서도 연속적인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 의료진이 보다 빠르게 이상 징후를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수기 입력 과정에서 발생하던 오류를 줄이고, 의료진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점도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소개된 위스키는 내과 검진 단계에서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당뇨성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주요 3대 안과 질환을 판독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솔루션이다. 안저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위스키 프로그램과 연동하면 AI 알고리즘이 이미지를 분석해 수초 내에 질환 소견을 도출하며, 병변 부위는 색상별로 표시돼 의료진이 직관적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위스키 판독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안과 전문의의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등 3대 실명 질환 판독과 비교해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보였으며, 진단 정확도는 95% 이상을 기록했다. 위스키는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으며, 2024년 하반기 공식 출시 이후 누적 검사 7만건을 달성했다.

현재 위스키는 전국 700개 이상 병·의원에 도입돼 사용 중이며, 전국 28개 지역 보건소에서는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망막 스크리닝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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