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1.13 13:55최종 업데이트 26.01.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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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전도부터 망막 AI까지…동아에스티, 의료 AI 솔루션 공개

메쥬 원격 환자 모니터링 '하이카디' 시리즈부터 메디웨일 질환 조기 예측 기술 '닥터눈' 한자리에

국회의원회관 로비에 마련된 동아에스티 부스에서 이주영 의원과 이준석 의원이 메쥬의 하이카디와 메디웨일의 닥터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천하람 의원은 메디웨일의 닥터눈을 직접 체험해보기도 했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동아에스티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주최, 메디게이트뉴스 주관,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국민건강보험공단 후원으로 열린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 PART2' 전시에 참가했다.

이날 동아에스티는 원격 환자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 '하이카디(HiCardi)' 시리즈와 망막 기반 AI 질환 예측·진단 보조 솔루션 '닥터눈(Dr.Noon)'을 소개했다. 부스에서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작동 방식과 적용 사례가 현장에서 시연됐다.

하이카디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메쥬가 개발한 웨어러블 기반 원격 환자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동아에스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하이카디 ▲하이카디 플러스 ▲하이카디 플러스 H100 ▲하이카디 M300 등 주요 제품군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웨어러블 스마트 패치를 착용하면 심전도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수집·분석되고, 라이브 스튜디오 화면을 통해 다중 환자 모니터링이 이뤄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하이카디는 2020년 웨어러블 기기 최초로 '심전도 침상감시(E6544)'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받았으며, 5년 이상 실제 임상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대규모 실제임상근거(RWE)를 축적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원격 심박기술에 의한 감지(EX871)' 수가를 획득했으며, 해당 수가는 하이카디 전 제품군에 적용된다.

이와 함께 부스에서는 의료 AI 전문기업 메디웨일이 개발한 망막 기반 AI 솔루션 '닥터눈'도 함께 선보였다. 닥터눈은 망막 이미지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심혈관질환, 안질환, 만성콩팥병 등 주요 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고 진단을 보조하는 솔루션이다. 이날 동아에스티는 참관객의 망막 이미지를 촬영해 안질환 판독 결과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분석 결과를 제공했다.

대표 제품인 '닥터눈 CVD'는 망막 이미지를 분석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를 평가·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로, 국내에서 혁신의료기기 및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허가받아 의료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의료기관은 보유 중인 안저카메라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기존 전자의무기록(EMR) 및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두바이·영국·이탈리아·폴란드 등 해외 의료기관에서도 사용 중이다.

닥터눈 CVD는 보유한 안저카메라와 기존 병원 전산화시스템(EMR/PACS)에 바로 설치·통합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으로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아울러 검사 절차가 간단하고 방사능 노출 위험 감소, 낮은 비용 부담 등으로 병원과 환자의 부담을 모두 줄일 수 있다.

'닥터눈 펀더스'는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망막전막 등 망막 질환과 녹내장, 백내장 등 안과 질환을 자동 검출해 진단을 보조하는 AI 의료기기로 허가·인증을 받았다. 안과 전문의와의 전체 일치도는 93.9%(양성 일치도 92.4%, 음성 일치도 95.5%)로, 비안과 전문의가 안과 영상을 판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안과 질환은 조기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비가역적인 시력 손상과 실명 위험이 높아진다. 그러나 국내 일반 성인의 평생 안저검사 미수검률은 25.0%에 달하고, 검진 인지도는 29.5%에 불과하다. 이 외에도 '닥터눈 CKD'는 만성콩팥병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는 솔루션으로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돼 현재 식약처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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