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직접시행'이 도대체 뭡니까?"…장·단점 파헤치기

정부는 2·4 공급 대책에서 신설한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으로 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 5년간 13만6000가구를 공급한다. 기존 공공 재개발·재건축에 공공성을 한층 더한 제도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

"재량권 남용" vs "사실 왜곡"…서울시·서초구, '양재택지 개발' 갈등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옛 한국화물터미널 부지를 놓고 서울시와 소유주인 하림, 서초구청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소송전을 예고한 하림과 서울시가 대립각을 세운 가운데, 서초구는 시가 일방적으로 지구...

변창흠 "공급대책, 짧으면 1년 내 입주…실행 자신"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서울에 공급될 32만가구는) 짧으면 1년 내, 길면 5년 내 입주할 수 있다"며 "실행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변 장관은 이날 국회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전날 발표한 공급대책에 대...

매물 부족에도 서울 아파트값 ↑…"공급대책 반응, 설 지나봐야 알아"

서울 아파트 가격이 매물 부족에도 상승폭을 키웠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 등 외곽지역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고, 강남권도 정비사업 규제완화 기대감에 가격 상승이 이어졌다. '2·4 공급대책'이 아파트 시장...

국내 최대 '서울역 쪽방촌' 아파트 단지로 조성…2410가구 공급

국내 최대 규모의 쪽방촌인 서울역 인근 동자동 쪽방촌이 10여개 동의 고층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이곳엔 기존 쪽방 주민들을 위한 공공주택과 민간분양주택 등 총 2410호 규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

4일부터 집 사면 '현금청산'?…재산권 침해 논란

정부가 내놓은 2·4 공급대책이 소급 적용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공공 주도 정비·개발사업 지역의 부동산을 취득하면 우선공급권(입주자격)을 주지 않기로 하면서 기산점을 ‘대책발표일’로 잡았기 때문이다. 시...

노태우 정부 '200만호 건설'은 효과…이번에도 집값 잡을까

기존 '수도권 127만가구 공급계획'에 83만가구 규모의 '2·4 공급대책'이 더해지면서 표면적으로 이번 정부의 주택 공급 물량은 주택이 절대부족했던 노태우 정부 당시의 '주택 200만가구 건설계획'에 비견되는 역...

"그래봤자 공공"…'재초환 면제'에도 고개 젓는 재건축 단지들

"관심 없습니다. ‘공공’이 주도해 지은 아파트가 십수년간 어떤 평판이었는지 정부 스스로 반문해봤으면 좋겠어요." 정부가 ‘공공 직접 시행’ 재건축에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었지만 대규모 단지를 품은 강남권 ...

전매제한 풀리니 웃돈 30억… 한강변 새 랜드마크된 '아크로서울포레스트'

"159㎡(전용면적) 전세가만 37억원입니다. 매매가도 웃돈이 20~30억씩 붙었어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A공인중개사사무소(공인) 대표)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가 ...

수도권 18만가구 신규 택지 어디…광명·하남 물망

정부가 2·4 공급대책을 통해 약 26만3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지정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장의 관심이 신규택지 후보지로 쏠리고 있다. 이번 대책 공급물량이 83만가구에 달하지만 확정 가능한 물량은 택지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