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가 1순위 청약에서 검단신도시 역대 최다 청약자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이 단지는 57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만6070명이 신청해 평균 80.1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는 검단신도시 내 역대 최다 청약 접수 기록이다.
경쟁률은 지난해까지 서구 당하동 '검단역 금강 펜테리움 더 시글로'(57.2대 1)가 검단 지역에서 종전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347만원으로 책정됐다. 전매 제한 기간이 5년이지만, 실거주 의무는 없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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