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09.04 08:45

LH, 시흥은계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7필지 공급

경기 시흥은계지구 위치도 (제공=LH)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시흥은계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7필지 총 5585㎡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필지당 693~936㎡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939~975만원으로 필지별로는 20억277만~26억5824만원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300% 제한으로 최고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시흥은계지구는 200만㎡ 면적에 수용인구 3만3000명 규모로 계획된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다. 지난해 3월 1단계 준공이 완료됐다.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와 근접해 있고 수도권 전철 서해선 시흥대야역이 지구 북부에 위치하는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춰 서울·인천 등 수도권 내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 주변으로는 가로녹지를 조성하고 보도구간을 연결하는 통행로 등 특화거리가 내년까지 완공될 예정이어서 인근 상권 형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입찰신청 및 개찰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오는 24일 진행된다. 입찰 시 입찰금액의 5% 이상을 보증금으로 내야 한다. 이후 계약 체결은 다음달 5~8일 나흘간 실시된다.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의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기타 공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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