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한신공영은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 589-3 일원에 조성하는 ‘양산 한신더휴’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 동, 전용면적 70·84㎡, 총 40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70㎡ 64가구 ▲84㎡A 225가구 ▲84㎡B 116가구다.
단지가 공급되는 양산시 평산동 일대는 각종 인프라가 밀집한 구도심이다. 최근 7번 국도와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개통(예정)과 함께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 계획까지 본격화되면서 이 일대가 신흥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가 조성되는 양산시 평산동 일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양산점과 롯데마트 웅상점 등 대형할인마트를 비롯해 평산중심상업지구, 웅상체육공원, 웅상중앙병원, 웅상행정타운(예정) 등이 형성돼 있어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 특히 지난해 개통한 ‘7번국도’를 이용하면 양산 물금신도시, 부산 정관신도시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인근 신도시의 다양한 주거 인프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주변으로 신명초, 천성초, 평산초, 웅상여중, 웅상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하며, 수영장과 실내체육관을 갖춘 웅상문화체육센터와 웅상도서관도 가깝다. 물놀이 광장과 운동시설, 야외공연장, 자연체험장 등을 갖춘 웅상센트럴파크가 2023년 완공되면 교육인프라는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가 공급되는 양산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세대주 여부 및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해당지역 및 인접 부산·울산 거주자들도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또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각 지역별·주택형별 예치금 충족 시 청약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 및 자금조달계획서 작성의무가 없으며, 당첨자 선정일 직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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