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3.04 09:00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주거용 오피스텔 '명지 오션퍼스트' 관심



부산시가 지난 8일 서부산권 마지막 대규모 개발을 발표하면서 명지국제신도시의 관심이 뜨겁다.
부산시에 따르면 2037년까지 제2에코델타시티 개발을 통해 명지국제신도시-제1에코델타시티-제2에코델타시티-부산연구개발특구로 이어지는 서부산권 신도시 개발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신시가지 개발을 통해 서울이 세계적이 도시로 발돋움한 것처럼 부산 강서지역을 글로벌 거점지역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부산이 수도권처럼 부울경을 잇는 메가시티의 중심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서부산 개발의 핵심 신도시의 명지국제신도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명지국제신도시는 오션시티, 에코델타시티를 연결하는 핵심 상업지구로 국회도서관, 스타필드 등 굵직한 생활편의시설이 이미 갖춰진 서부산의 대표 신도시다. 특히, 오는 2024년 영국의 명문학교인 로얄러셀스쿨 개교를 앞두고 있어 아파트 매매가가 치솟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기도 하다.
명지국제신도시의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최근 주거용 오피스텔인 신세계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가 아파트 못지않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면서 최고 11.96:1이라는 우수한 청약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로 인해 인근의 오피스텔 단지까지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공원, 바다를 모두 갖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형 아파트의 수요까지 흡수하고 있는 모양새다. 아파트 가격 상승과 청약 조건 강화 등을 피해 비교적 자유로운 청약조건도 한몫했다.
3월 중 명지국제신도시에 주거용 오피스텔인 명지 오션퍼스트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건물 앞 5층 신축 높이제한으로 탁 트인 조망권까지 확보한데다 또한 20층에 동간 연결통로가 스카이브릿지로 설치되어 입주민 모두 365일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가장 선호도 높은 60형 3룸 구조로 입주민 쉼터,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실내골프연습실,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특히,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정수기, 인덕션, 식기세척기, 에어컨 등 생활 필수 가전이 모두 삼성 비스포크 브랜드로 무상 설치된다.
이곳은 주거밀집지역인 오션시티의 학원가와 국회도서관, 스타필드, 영화관 등 다양한 생활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하단~녹산선, 강서선이 예정된 더블역세권의 교통 호재도 누릴 수 있다.
명지 오션퍼스트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건설될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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