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3.02 10:55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 ‘힐스테이트 구리역‘ 금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현대건설은 금일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일원 수택1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구리역’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65세대 규모로 이 중 250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427만원으로 주변 시세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공급됐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구리시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는 2,695만원으로 기입주 단지와 비교했을 때 평당 200만원 가량 저렴한 셈이다.
특히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도 전용면적 84㎡ 기준 8억원 초반, 전용면적 59㎡ 기준 6억 초반에 분양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구리시 ‘인창 e편한세상 2차(‘06년 12월)’ 전용면적 84㎡는 올해 1월 9억2,000만원에 거래됐으며, ‘구리역 한양수자인 리버시티(‘21년 7월 입주)’ 전용면적 59㎡의 경우 지난해 12월 8억5,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최대 약 2억원 이상 저렴하게 책정됐다.
이처럼 합리적인 분양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단지의 전용면적 59㎡는 3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며, 환기가 용이하다. 전용면적 74㎡A·B, 84㎡A타입의 경우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되며, 전용면적 74㎡B, 84㎡A타입에는 알파룸이 제공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또한 평면선택제(유상옵션)가 적용돼 수요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구조를 선택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상상도서관, 골든라운지, 클럽하우스, 키즈스테이션 등이 조성되며 단지 중앙에 어린이 놀이터 및 주민운동시설을 배치해 동간 거리가 여유롭고 개방감이 우수하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H 클린알파 2.0’의 살균 청정환기 시스템도 유상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광플라즈마 기술을 접목해 초미세먼지를 줄이는 동시에 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휘발성유기화합물·폼알데하이드 등을 제거하는 살균·청정 환기시스템이다.
입지도 우수하다.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노선을 이용해 용산, 공덕, 홍대입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아울러 구리역에 서울 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8호선 별내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며,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잠실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별내선은 현재 2023년 9월 전 구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청약일정을 살펴보면 3월 2일(수) 해당지역 1순위, 3월 3일(목) 기타지역 1순위, 3월 4일(금)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1일(금), 정당계약은 3월 22일(화)~25일(금) 4일간 진행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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