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3.01 14:13

현대건설, 내달 15일까지 ‘2022 기술공모전’ 응모작 모집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현대건설이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을 발굴해 상생협력을 이끌고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나선다.
현대건설은 내달 15일까지 국내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022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응모작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응모분야는 ▲원가 절감형 기술(토목/건축/주택/플랜트 공법/장비 개발) ▲건설 차별화 기술(스마트건설, 신성장 사업) 등 건설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기간 내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공모전 제안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5월 서류심사, 6월 발표심사를 거치며, 아이디어 우수성, 개발 필요성, 경제성, 창의성 등의 기준에 맞춰 심사를 받게 된다.
수상작은 9월 발표 예정이다. 최우수상(1팀), 우수상(4팀), 장려상(10팀) 등 최대 15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팀에는 총 5천만원의 상금과 상패 및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중소기업이 수상할 경우 1억원 내외 연구개발비 지원과 함께 기술 멘토링, 기술검증 적용 현장 제공, 협력사 등록 기회가 주어진다. 대학 및 연구기관이 수상할 경우 추가적인 협의 및 내부 심의를 거쳐 현대건설 기술연구원과 연구개발 협력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은 2008년부터 10년 넘게 개최된 국내 최고의 건설기술 공모전이다. 지난해에도 141개 기관에서 총 157건의 다양한 기술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5건의 우수기술이 선정됐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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