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12.23 10:22

충북 '음성 동문 디 이스트' 견본주택 열고 687가구 분양




동문건설은 충북 음성 최대 규모의 기업복합도시인 성본산업단지 B5블록에 들어서는 '음성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이며 총 687가구 모두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403가구, 84㎡B 284가구 등이다.
전 가구 판상형의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드레스룸, 슈퍼와이드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이 마련되며 가구별 지하 전용창고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단지는 대소IC와 연결되는 82번 국도와 인접해 있고,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학교용지(예정)가 있다.
충북 음성은 비규제지역으로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면적별 예치금액 조건만 충족되면 주택 수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음성군 거주자는 물론 만 19세 이상 성인은 모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2022년 1월 3일(월)과 4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수) 1순위, 6일(목)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 당 분양가는 평균 90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1차)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3일(목)이며, 정당 계약은 1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견본주택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있으며, 입주는 2024년7월 예정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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