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12.19 08:00

연내 ‘막판 분양’ 이어진다… 12월 넷째 주 전국 5481가구 청약 접수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건설사들은 연말을 맞아 마지막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대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분양이 진행되고 있어 수요자들이 몰리며 청약시장 분위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1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5481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
수도권은 물론 대구, 광주 등 광역시 및 기타 지방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주요 단지 들의 공급이 이어진다. 광주 광산구에서는 ‘라펜트힐’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단지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공급되며 전 세대에 전용면적 200㎡가 넘는 대형 평형 설계를 도입했다. 경기 이천시에서는 ‘이천 휴먼빌 에듀파크시티’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이천시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당첨 후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21일에는 일신건영이 경기 이천시 대월면 사동리 일원에 조성하는 ‘이천 휴먼빌 에듀파크시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05가구 규모다. 가까운 거리 사동초등학교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내 돌봄센터, 어린이집, 도서관, 학원 등 각종 교육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접한 거리 이천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24일에는 광주 광산구 월계동 일원에서 현대건설이 ‘라펜트힐’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2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면적 201~244㎡ 총 72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펜트하우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하이엔드 주거공간으로 설계된다. 전 가구에 테라스가 제공되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페발카사 주방가구가 설치된다. 광주지하철 2호선 신설역(2024년 개통 예정)이 단지와 가깝고,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등 쇼핑, 문화시설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 공도' 외에도 9곳에서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17일에는 ‘힐스테이트 초월역’과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달서롯데캐슬 센트럴 스카이',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가 모델하우스를 개관했으며 22일에는 ‘라펜트힐’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23일에는 효성중공업은 경기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일원에 공급하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 공도'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 38번국도 등 주요도로가 인접하며 도보 거리 공도시외버스터미널 및 강남행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서울까지 접근성도 좋다. 공도초, 공도중, 경기창조고 등 학교도 가깝다.
GS건설은 24일 전남 나주시 송월동 135-3 일원에 조성하는 ‘나주역자이 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2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79㎡, 총 1554가구 규모다. 단지 도보권에 KTX나주역을 통해 인근 도시까지 이동이 수월하다. 나주시청, 지방법원, 송월동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관공서도 가깝게 위치한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