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 조감도 /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2월 부산광역시 해운대에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544-6번지외 2필지(544-7, 8번지)에 지하 8층~지상 최고 41층 초고층에 전용면적 42~149㎡ 총 238실 규모로 조성된다.
생활형숙박시설로,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고,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 즉시 자유로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 중과 및 종부세 대상에서 제외돼 세금 부담도 덜하다.
부산 오션리치벨트의 중심 해운대 입지… 각종 생활편의 인프라시설 가깝게 누려단지는 해운대에서도 중심 입지에 조성돼 해운대가 자랑하는 다양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도보 4분거리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광안대교, 장산터널 등이 인접해 부산 시내외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해운대 시외버스 터미널, 부산울산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또 부산 첫 지하고속도로인 만덕~센텀 지하고속도로가 개통(2024년 예정)을 앞두고 있고, 사상-해운대 고속도로(2026년 예정), 도시철도 2호선 연장선(계획) 등의 추가 교통개발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현장과 인접한 신해운대역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KTX-이음(준고속열차) 노선을 청량리까지 잇는다는 계획이어서 교통편의성은 확대될 전망이다.
해운대초가 도보권에 자리해 있고 주변으로는 부산국제외국어고, 해운대여고, 관광고, 기계공고 등 부산 특수학군이 밀집돼 있다. 또 센텀시티 및 마린시티와 접해 있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벡스코, 영화의 전당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해운대 해변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백섬, 송림공원 등 녹지시설도 가깝다.
펜트하우스부터 소형타입까지 혁신평면설계 적용…고품격 커뮤니티·컨시어지 서비스 제공단지는 우선 펜트하우스 타입부터 소형타입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높였다. 또 41층 초고층으로 조성돼 조망권이 뛰어나며, 내부에는 파노라마 오션뷰 설계를 도입해 거실과 침실 등 어디서든 해운대 해변과 부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일부타입 제외). 여기에 내부 설계로는 드레스룸, 팬트리, 발코니 등을 도입(일부타입 제외),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넓혀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지하 1층에는 씨어터룸, 프라이빗 스파, 스크린 골프 시설이 마련되며, 지상 3층엔 피트니스를 비롯해 멤버스 라운지, 프라이빗 비지니스 센터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상층에는 루프탑 가든, 인피니티 풀, 스카이 라운지, 옥상조경(정원) 등을 도입해 품격을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라운지로비, 카셰어링, 케이터링, 가든파티, 하우스키핑 서비스(일부 서비스 변경 가능)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해운대의 가치에 걸맞은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공간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마련되며,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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