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에 비규제지역의 이점과 대형 개발사업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대창기업에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2에서 조만간 선보일 예정인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가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KTX신경주역 역세권 단지로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이다. KTX신경주역에서 경부선 KTX, SRT노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약 2시간에 이동할 수 있으며, 동대구(18분)와 울산(11분) 등 주변 대도시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인 동해남부선과 복선전철 중앙선 등이 들어서면 접근성은 한층 더 개선되게 된다. 동해남부선을 이용할 경우 포항~신경주~울산~부산 등으로 48분 내에 이동 가능하며 중앙선을 타면 영천까지 12~15분 정도, 서울 청량리역까지는 2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합리적은 분양가도 주목을 받고 있다.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가 들어서는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는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 상한제는 택지비와 건축비를 기준으로 새 아파트 분양가에 상한선을 둬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에 분양하는 제도다.
단지 인근에 대형 근린 공원과 상업·업무시설이 조성된다. 여기에 단지에서 약 5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또한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건강한 아파트로 꾸며지는 안전한 단지가 될 전망이며 지하에 조성되는 주차장은 가구 당 주차대수 1.9대에 달한다. 내부는 경주에서 보기 힘든 4베이 혁신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다.
비규제지역 아파트인 만큼 정부의 각종 규제로부터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우선 청약통장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주택유무나 재당첨 금지기간에 상관없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 분양 관계자는 "트리플 역세권 수혜가 기대되는 KTX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 본격화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데다 친환경 특화설계가 적용되고 광역 교통망 확충에 따라 주변 광역 수요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좋은 청약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 견본주택은 12월 오픈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