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쾌적한 업무 환경을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관심을 받는 가운데 경기도 평택에 옥상정원 등 각종 부대시설을 마련한 ‘평택지제 센트럴타워’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평택지제 센트럴타워는 경기 평택시 세교동 평택일반산업단지에 연면적 9만415㎡ 규모로 들어서며 공장 총 508호실 및 근린생활시설 39실로 구성된다. 사업지 곳곳에는 휴게정원, 쌈지공원, 옥상정원 등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여기에 광역 교통망까지 갖춰 향후 수도권 남부지역의 새로운 비즈니스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하철 1호선·SRT 지제역이 가까워 SRT를 이용해 강남 수서까지 20분 대면 이동이 가능하며, 인근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38번국도, 45번국도 등의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또한, 국철 1호선 서정리역에서 지제역까지 총 연장 9.4km를 잇는 수원발 KTX(2024년 예정)가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민간투자사업인 동부고속화도로(2024년 완공 예정)와 평택 지제역 복합환승센터도 계획돼 광역교통여건이 향상될 전망이다. 여기에 GTX-C 노선 연장까지 결정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20여분만에 이동 가능해 서울 접근성도 개선된다
‘평택지제 센트럴타워’는 입주 기업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지하1층~지상8층에는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을 도입해 각층으로 화물차 이동이 용이하게 했다. 또한, 도어투도어 시스템을 적용해 화물차량이 각 호실 앞으로 진입할 수 있는 등 제조업 특화설계를 선보여 물류 운반 편의성을 높혔다. 여기에 층별로 다양한 크기의 평면 설계로 중소기업은 물론 1인 기업, 스타트업 등을 위한 사무환경으로 구성했다.
한편, 평택지제 센트럴타워는 모델하우스를 운영중이며, 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에 자리할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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