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10.08 06:00

서울시, 현대차 GBC '안전관리 시민자문단' 첫 번째 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서울시는 8일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복합시설(GBC) 신축사업, 영동대로 일대 복합사업 등의 안전관리를 논의하는 '안전관리시민자문단' 첫번째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BC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건축되는 105층의 초고층 건축물이며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이 연계된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이다. 서울시는 건축구조, 시공, 토질 및 기초, 토목구조등 분야별 시민전문가와 일반시민등 30명을 위촉해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자문단은 안전관리 분야에 맞춰 GBC현장, 주변 민간건축물, 도로 및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에 대해 분과를 운영할 수 있으며 공사 진행에 따라 분야별 시민전문가를 보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장의 지하수위·진동 및 시설물변위 등 계측모니터링 결과는 홈페이지를 개설해 공개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공사관계자와의 협업으로 지하수위·진동 및 시설물 변위 등 계측결과를 실시간 공개하는 방안을 마련해 이날 시민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현대차GBC의 초고층 건축특수성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의 특수성을 감안해 안전관리시민자문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서울시는 대규모 건설사업기간중에도 시민들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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