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종합건설은 인천발 KTX 송도역 프리미엄을 가장 먼저 누릴 수 있는 'KTX송도역 서해그랑블'을 8월 말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KTX송도역 서해그랑블은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118-1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6~29층, 4개동 총 215가구 규모로, 모두 전용 59㎡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배치로 일조 채광에 유리하고, 4-BAY(베이) 맞통풍 구조의 혁신평면으로 설계된다.
송도역이 위치한 옥련동은 구시가지로 향후 인천발 KTX 개통 시점(2025년 예정)에 맞춰 2만8400㎡ 규모의 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된다. 도보 5분 이내에는 옥련초, 옥련중, 송도고교, 옥련여고 등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단지는 입주자의 건강을 고려한 건강친화형 주택으로 건축된다. 바닥충격음 저감재 등을 비롯해 오염물질이 적은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거주자의 새집 증후군 문제를 개선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확보했다. 또 단지 내 범죄 등 긴급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주차장 비상콜 버튼을 비롯해 무인경비시스템, CCTV, 디지털 도어록, 무인택배시스템을 적용해 보안과 편리성을 높였다.
검침원의 방문 없이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 할 수 있는 원격검침시스템을 도입했고, 주방칼라액정TV폰, 엘리베이터 세대 내 호출 등을 적용했다. 견본주택은 연수구 동춘동 913-5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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