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LSI 도곡동 주상복합시설 신축공사 조감도.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레저 및 부동산 종합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LSI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902-1외 2필지 일대 1321㎡를 대상으로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의 주거복합시설 1개동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100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건축공사 착공일로부터 20개월이다. 이달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행은 ㈜웨이투고가 맡아 진행한다.
도곡동 주상복합시설은 공동주택 29세대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와 인접해 있음은 물론 지하철 3호선 및 신분당선 양재역과 개통 예정인 GTX-C 등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 여건이 탁월하다. 또한 반경 1km 이내에 다양한 교육, 여가, 생활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코오롱LSI 관계자는 "양질의 신축, 리모델링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수주 실적을 늘리고 있다"며 "코오롱LSI만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품 및 서비스 특화를 통해 장기적으로 주거문화의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73년 설립된 코오롱LSI는 코오롱그룹의 레저 및 부동산 종합서비스 자회사로 호텔·리조트·골프장 운영 등 레저사업과 부동산 개발·운영 컨설팅 및 자산관리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부동산 개발, 매입·매각, 리모델링, 환경사업 등의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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