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08.16 09:00

익산 첫 힐스테이트 단지 ‘힐스테이트 익산’ 16일(월)부터 계약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사업 지역을 확대하면서 지역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역 첫 진출인 만큼 평면이나 시스템 등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하는가 하면, 타이틀이 갖는 상징성으로 수요자들에게 각인되는 효과가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우수한 상품성이 브랜드 선호도로 이어지며 지역 첫 브랜드 아파트의 분양권은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부산 사하구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공급된 ‘힐스테이트 사하역(‘19년 10월 분양)’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올해 5월 6억7,692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4억7,452만원 대비 약 2억원 올랐다.
또 대구 서구 첫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로 공급된 ‘e편한세상 두류역(‘19년 7월 분양)’ 전용면적 84㎡는 올해 7월 6억9,427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4억7,570만원 대비 약 2억원 이상 올랐다.
업계에서는 지역 내 처음으로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가 지역민들에게는 브랜드의 ‘첫인상’이 되기 때문에 건설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최신 상품들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첫 단지가 성공해야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후속 분양도 원활하게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전북 익산에 현대건설이 짓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가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익산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26㎡ 총 454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익산은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표방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우선 전용면적 59㎡의 경우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전용면적 84㎡ 전 타입에 알파룸 등이 적용돼 홈오피스, 홈트레이닝 공간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대부분 세대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통풍 및 환기가 용이하다. 복층형으로 설계되는 전용면적 126㎡는 안방 드레스룸과 현관 팬트리, 테라스가 적용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현대건설만의 특화 설계인 ‘H 클린현관’, 빌트인클리너 등 클린 청정 옵션(유상)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환경도 누릴 수 있다. 실내의 쾌적한 공기질을 위한 현대건설의 H-Clean α 2.0의 살균 청정환기 시스템도 유상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주차장에는 세대별 창고도 들어선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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