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08.12 13:53

당진효성해링턴 현대제철 임대 확정



교육특화설계로 젊은 부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효성해링턴이 당진에 일반 분양 아파트 잔여세대를 공급하고 있다.
당진효성해링턴은 당진시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하고 있는 송산뉴씨티 총 5000세대 대단지 택지 내 첫번째 프리미엄 일반 분양 아파트다. 송산뉴씨티는 당진의 신중심으로 향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총 671세대 규모로 분양되는 이번 사업은 젊은 부부와 자녀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를 갖춘 에듀타운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다.
당진은 국가 산업단지 내 기업이전 및 LNG기지 착공으로 인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젊은 사람들의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위치한 현대제철의 경우 직원들의 후생복지 차원에서 당진효성해링턴 아파트를 독신자 숙소로 활용할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025년 서해안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경기도와 서울을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당진시가 발표한 2030 도시개발목표에 따르면 당진은 인구 50만 규모에 맞는 일자리를 갖춘 자족형 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당진과 가까이 위치한 경기도 평택과 충청남도 천안은 현재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투자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당진일반 분양 아파트를 염두에 두고 있는 젊은 실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한 단지다.
당진효성해링턴 분양 관계자는 “당진시의 인구 증가 수요에 맞춰 그동안 당진에 없었던 영어교육센터를 단지 내에 두고 수학, 과학 입시 전문 학원을 입점시켜 교육특화아파트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