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남부지역 글로벌 경제도시 평택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초고층 아파트 단지인 ‘평택스카이워크’가 49층 규모로 들어선다.
정원개발은 평택역 인근에 지구단위 방식으로 49층 초고층 아파트 단지 ‘평택스카이워크’를 조성중이며 지난 4월 하나금융투자와 금융주관을 맡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토지 매입과 보상에 필요한 7200억(B/L 2200억,P/F 5000억)원 내외를 조달한다.
‘평택스카이워크’는 토지 면적 3만3462.10㎡의 상업용지를 49층 규모로 아파트 8개 동, 오피스텔 2개동 그리고 2,284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현재 토지 계약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인허가가 나오면 오는 2022년 중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정원개발 변정훈 회장은 “평택동 개발은 평택동 주민뿐만 아니라 평택시의 숙원사업이기도 하다”며, “동서남북에서 수많은 작업자들로 바람은 부는데 배를 띄울 바람을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냐며 어서 배를 띄우라는 평택동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희망의 브릿지를 놓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 회장은 “평택시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택역 주변 정비방안 기본계획’에 따라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진 주거단지’를 만들어 아름다운 평택역 만들기 비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 기자 jung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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