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07.29 14:27

박영선 "하반기 핵심정책은 소상공인 디지털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이 새로운 환경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디지털화를 하반기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라이브커머스, QR코드 판매, 스마트매대 등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비대면 판매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디지털경제로의 전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기부는 제21대 국회 개원에 따라 산자중소벤처위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 등 주요 추진 과제와 정책 방향 등을 보고했다. 박영선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 등의 영향으로 그 어느 때보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이 녹록치 않는 상황"이라며 "소비 형태가 비대면·온라인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으며 디지털 경제로의 재편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우리경제가 여러 면에서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선도형 경제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들의 혁신과 과감한 투자를 뒷받침하고,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해 중소기업과 대기업, 소상공인이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특히 비대면·온라인 분야를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그는 "창업에서 성장, 수요 창출 등을 통해 세계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비대면 분야의 혁신기업 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우리나라 벤처·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두업무계획을 통해 이미 준비를 시작한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이라는 정책 목표 구현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또 "이미 개방화 된 개인정보와 달리 제조데이터의 주권을 확보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미래 먹거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제2벤처붐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시장 친화적으로 투자 제도를 정비하고 창업기업의 성장과 창업·벤처 열기가 지속되는 제2벤처붐을 가속화해 4대 벤처강국으로 나아가겠다"며 "혁신 중소·벤처기업이 주력이 돼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대·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탈취 및 불공정한 거래는 확실히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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