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07.26 06:00

정부, 30조+a 규모 민자 프로젝트 진행…경기 회복 총력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정부가 올해 사회간접자본(SOC) 민간 투자에 총 30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중에 풀린 유동성을 생산성 있는 투자처로 연결해 경기 회복을 도모하겠다는 복안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1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한국판 뉴딜사업 등 민간투자·민자 활성화를 위해 30조원+a 규모의 민자사업 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예정됐던 100조원 투자 프로젝트 계획 중 25조원+a 규모의 기업 투자도 추가로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인프라펀드 배당소득 분리과세, 규제완화 등을 통한 공모 인프라 펀드를 활성화로 민간의 사업제안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새로 더해진 사업의 신속한 적격성조사를 위해 8월부터 기재부와 관련 부처,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민자 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자주 열기로 했다. 아울러 그린스마트스쿨(4조3000억원), 수소충전소(5000억원), 내진보강(7조8000억원), LED조명교체(1000억원) 사업 등 12조7000억원 규모의 새로운 유형의 신규 민자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내수 회복을 통한 성장 견인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부는 8대 분야 할인소비쿠폰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8대 분야 할인쿠폰은 농수산물, 관광, 숙박, 영화, 공연, 전시, 외식, 체육 등 분야 소비쿠폰이다.
이와 관련 김용범 기재부 차관은 "8대 분야 할인쿠폰은 이달 말 농수산물 쿠폰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지급한다"면서 "8대 분야 할인소비쿠폰 사업은 긴급재난지원금, 동행세일 등 정부가 추진 중인 내수 진작 이어달리기의 일환으로 소비 활성화와 피해 업계 지원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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