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07.21 10:21

대우건설, 대구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분양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오는 24일 대구 중구 달성동에 들어서는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달성지구 주택재개발(달성동 12-11 일원) 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전체 1501가구 중 101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3~24층, 총 1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9㎡B 67가구 ▲59㎡ 83가구 ▲74㎡ 327가구 ▲84㎡A 182가구 ▲84㎡B 198가구 ▲84㎡C 154가구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6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24일 부터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견본주택을 우선 개관한 후 27일 부터 8월 2일 까지 7일간 일반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접수한 고객에 한해 1일 400팀만 관람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는 분양 일정, 단지 입지 분석, 단위세대 평면도, 조감도 등과 함께 실제 견본주택과 동일한 각 평면의 모델룸을 VR영상으로 볼 수 있는 사이버모델하우스도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1일이며, 정당 계약은 24일 부터 26일 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중구에 위치해 HUG의 분양가 규제가 적용된 단지다. 해당 지역 1년 이내 신규 분양 단지의 분양가 이내에서 분양가를 심사하는 HUG의 기준에 따라 3.3㎡ 당 평균 1518만원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이에따라 HUG의 분양가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동구, 달서구 등 대구의 타 지역 신규 분양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게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용도 주택형별로 세대당 1000만~1600만원으로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8월부터 적용되는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입주시까지)’에 해당하지 않아 계약일 6개월 이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