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KT, 현대자동차 등과 연이어 협무협력을 체결하고 물류 IT를 통한 외연확장에 나서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지난달 KT와 AI 기반 물류서비스 혁신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그 첫 프로젝트로 KT 전국 매장의 무인함을 활용한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택배보다 저렴하고 부릉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배송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이달 초에는 ‘1분주문 & 1시간배송’ 서비스를 시작해 전국 부릉 라이더를 통해 1시간 만에 KT 고객에게 휴대폰을 배송하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현대자동차와 MOU를 통해 물류 솔루션 개발에도 나선다. 메쉬코리아는 현대자동차와 지난 13일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 스마트 물류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메쉬코리아는 현대차로부터 제공받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물류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하고, 개선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최종 고객인 운송사 및 화주사에 제공한다. 현대차는 자체 개발한 커넥티드 단말 및 상용 모빌리티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차량 운행 데이터, 상태 데이터, 특장 데이터 등을 수집 및 제공하게 된다.
창립초기부터 IT 중심…IT, 데이터엔진은 물론 AI까지메쉬코리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IT와 데이터엔진(Data Engine)을 기반으로 물류 솔루션 자체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창업초기부터 개발인력 중심의 인력 구조를 이어왔으며, 전직원 중 1/3 이상이 개발자다. 그 결과 배달 시장에서 유일하게 전국 플랫폼화를 통한 물류망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AI 자동배차(추천배차)를 시작한 것도 메쉬코리아다.
전국 물류망을 기반으로 물류 솔루션 ‘부릉 TMS’, ‘부릉 OMS’ 등 독보적인 물류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현재 메쉬코리아는 기업 배송 대행은 물론,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물류 프로세스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에도 나서고 있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이사는 “메쉬코리아는 신유통 시대를 맞이하여 다각도로 변화하고 있는 국내 물류시장에서 유일하게 IT와 데이터엔진을 기반으로 배송 및 물류 운영 관련 전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는 기업”이라며 “나아가 전세계 물류 및 모빌리티 관련 플랫폼으로 확장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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