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11.25 08:52

[골프토픽] 내년 PGA 시니어투어 "25개 대회에 613억원 규모"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25개 대회에 총상금은 5500만 달러(612억7000만원)'.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24일(한국시간) 2021시즌 챔피언스(시니어)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내년 1월19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미쓰비시일렉트릭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부터 11월15일 애리조나에서 막을 내리는 플레이오프(PO) 최종전 찰스슈와브컵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까지다. 최대 규모는 메이저 US시니어오픈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이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14개나 치르지 못했다는 게 흥미롭다. 미뤄진 대회를 더해 무려 40개가 편성됐다. 3개로 구성된 내년 PO 진출 선수 72명은 이번 시즌 15개 대회 성적을 포함해 선발한다. 5대 메이저는 리전스트래디션과 시니어PGA챔피언십, 브리지스톤 시니어플레이어스챔피언십, US시니어오픈, US시니어오픈챔피언십 등이다.
챔피언스투어가 바로 만 50세 이상 시니어 선수들이 겨루는 무대다. 한국은 최경주(50ㆍSK텔레콤)가 지난 8월 앨리챌린지에서 데뷔했다. 내년에는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가세한다. 디오픈 2승 등 메이저 3승을 포함해 PGA투어 통산 6승, 유러피언투어 통산 15승을 수확했다. PGA투어에서 9승을 올린 스튜어트 애플비와 4승 로버트 앨런비(이상 호주)가 뒤를 받치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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