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11.12 09:59

호반, 아산 탕정에 '호반써밋 그랜드마크' 이달 분양

충남 아산시 탕정면 '호반써밋 그랜드마크' 조감도 (제공=호반건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총 3000가구 규모 '호반써밋 그랜드마크'의 분양에 나선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를 이달말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D1-1·2, D2-1, D3-1·2 등 5개 블록으로 구성된 단지다. 이 중 호반건설이 4개 블록의 시공을 맡았고, 호반산업은 D3-1 블록을 시공한다.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는 5개 단지 합쳐 지하 2층~지상 28층, 32개 동, 3027가구 규모다. 59㎡, 74㎡, 84㎡(전용면적) 등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면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D1-1블록(756가구)과 D3-2블록(303가구)는 전 평형이 84㎡로 구성됐다.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인근에 삼성디스플레이 등이 입주해 있는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가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1시티를 넘어 2시티가 증설 예정이고,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등 주변 개발이 이어지고 있어 높은 직주근접성을 자랑한다.
교통 면에서도 단지 인근에 내년 4월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이 신설 예정이고, 한 정거장 거리인 천안아산역에서는 KTX와 수서고속철도(SRT) 이용이 가능하다. 이순신대로가 연접해있고 아산~천안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천안 시내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 면에서는 탕정미래초와 연접해 있고 남측으로 학교 용지가 예정돼 있고, 인근에는 자립형사립고인 삼성고와 충남외고 등 명문 학교도 위치해 있어 좋은 교육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천안아산역세권 중심상업지구 이용이 편리하고 곡교천, 체육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호반그룹은 호반써밋 그랜드마크을 조망권을 극대화한 쾌적한 단지로 설계할 방침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위주의 설계(일부 제외)를 도입하고 판상형과 탑상형 등 다양한 구조와 함께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가변형 평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상에 차없는 단지로 조성해 입주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커뮤니티 광장,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신흥 주거벨트로 조성되고 있는 탕정 일대에 공급하는 3027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라며 "우수한 교육 환경, 삼성디스플레이시티권 개발 등이 수요자들에게 알려져 관심과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는 수도권 인접지임에도 비규제지역으로 전국 단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 세대주 여부, 재당첨 제한 등에 관계 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호반써밋 그랜드마크의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예정월은 2023년 7월이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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