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임현선 부회장은 오세훈 후보 캠프로…서울시의사회, 향후 서울시정 의료계 의견 반영 위한 발판 마련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사진=정원오 후보 페이스북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6∙3 지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의사회 임원들이 주요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 백재욱 부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통합돌봄위원장을 맡을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백재욱 부회장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서울 도봉구에서 동동가정의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만성질환관리위원회 간사, 대한가정의학회 보험이사 등도 맡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지선을 앞두고 서울시장 주요 후보 캠프에 임원들을 합류시키며, 향후 서울시 의료 정책 논의 과정에서 의료계 입장을 전달할 수 있는 접점을 넓히고 있다.
특히 정 후보 캠프 내 통합돌봄위원장 인선은 올해 3월 말 시행된 통합돌봄법과 맞물려 주목된다. 지자체 차원의 의료∙요양∙복지 연계 체계 구축이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서울시의사회가 향후 서울시 통합돌봄 정책 논의에 의료계 입장을 전달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
앞서 임현선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역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직속 건강서울특별위원장에 임명됐다. 임 부회장은 오 후보 당선 시 서울시 각종 건강정책을 총괄할 예정이다.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통합돌봄에서 핵심은 결국 의사의 방문진료”라며 “서울시 통합돌봄 정책에서 의료계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