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기기 업계 학술대회 등 제공한 경제적 이익 8427억원…의약품 '대금결제 할인'·의료기기 '견본품' 가장 많이 제공
복지부-심평원, 지출보고서 공개로 투명성 강화…경제적 이익등, 임상시험 연구비 지원 > 제품설명회 > 시판후조사 > 학술대회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13일 2024년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 등이 의료인 등에 제공한 경제적 이익등의 내역이 담긴 지출보고서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업체별 지출보고서 내역을 공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세 번째로 시행된 조사로, 심평원이 주관해 진행했다. 지출보고서를 제출한 기업은 2만8118개소로, 의약품 1만5849개소, 의료기기 1만2269개소로 집계됐다. 2차 실태조사(2024년 실시) 대비 제출 업체 수는 29.0% 증가했다. 제출자료 분석 결과, 업체규모는 5인 이하 사업장이 73.3%로 가장 많았다. 의약품 판촉영업자는 67.0%가 1인 사업자였으며, 의료기기는 1인 39.5%, 2~5인 34.3%로 비슷했다. 경제적 이익등을 제공한 업체는 4778개소로 전체 제출 업체의 17.0%였다. 의약품은 3258개소로 20.6%, 의료기기 1520개소로 12.4%가 경제적 이익등을 제공했다. 2차 조사에서 경제적 이익등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