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018:48

'668명' 의대증원 발표 후 입연 김택우 회장 "참여가 곧 합의 아니야…350명이 교육 가능한 대안"

정부 제시안에 무조건 반대 하기 어려워, 의학교육 가능 수치 350명 강조…의정협의체 만들어 의료 현안 해결하라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2027학년도 이후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가 연평균 668명으로 결정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참여가 곧 합의는 아니다"라고 밝히며 향후 필수의료 살리기를 위한 '의정협의체'를 즉각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보정심 표결 과정에서 퇴장한 것에 대해선 "350명 증원안까진 교육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으나 수용되지 않아 문제제기 차원이었다"고 전했다. 의협 김택우 회장은 10일 오후 6시 긴급브리핑을 통해 "참여가 곧 합의는 아니다. 의협은 오늘 정부의 결정을 대단히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향후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혼란의 책임이 정부에 있다고 밝힌다. 정부는 즉각 상설 의정협의체를 구성해 의협과 함께 산적한 의료 현안을 진정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달라"고 추궁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보정심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한 것은 우리의 입장을 명확히 설명하고 근거 중심으로 문제제기를 하기 위함이었다"며 "의

2026.02.1007:13

남성암 1위 '전립선암' 국가검진 도입 놓고 학계·정부 시각차…"PSA 필요" vs "근거 축적 먼저"

유럽 PSA 검사 이후 전이암 발생 34% 감소·스웨덴 전립선암 사망 29% 감소…미국, 선별검사 비권고 결정 이후 전이암 급증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고령화 영향으로 전립선암이 국내 남성암 발생 1위로 올라선 가운데 전립선암 선별검사의 국가 암검진 도입 여부를 둘러싼 학계와 정부 간 시각차가 확인됐다. 학계는 전립선암 조기 발견에 따른 사망률 감소와 의료비 절감 가능성을 근거로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개인 선택 중심 임의검진에서 국가검진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정부는 국내 근거 축적과 비용 효과성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고령사회 대응 및 국민 생애주기 건강보장을 위한 전립선암 국가 암검진 도입 국회토론회'에서 전립선암 국가검진 도입 필요성과 실행 전략, 정책 과제가 논의됐다. "임의검진으로는 부족, 전립선암 국가검진 필요…전이암 34%·사망 13% 감소" 이날 중앙보훈병원 비뇨의학과 류재현 과장은 전립선암 증가 추세와 조기검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1999년 남성암 9위였던 전립선암이 최근 1위로 올라섰다"며 고령사회에서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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